오늘(22일) 오후 6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강릉고등학교와 김해고등학교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을 치룬다. 강릉고는 지난해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와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 모두 아깝게 준우승에 그치며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목동야구장에는 전광판이 환하게 켜져있다. 잠시후 6시 반 결승전이 시작된다.
강릉고등학교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오늘(20일) 오전 열린 준결승전에서 대전고에 9-3 완승을 거두었다.이제 한번만 더 승리하면 창단 이후 45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한다. 강릉고는 지난해 두번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 처음은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유신고에 패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강원도민과 강릉고 동문의 응원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번째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으로 역시 우승에 도전했지만 야구명문 휘문고에
강릉고는 10월 8일 전국체전 고교야구에서 충남 천안북일고를 꺽고 4강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9일 구의야구공원에서 서울 덕수고와 4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강릉고는 올해 청룡기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번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노려왔다.
강릉고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어제(22일) 8강전에서 광주제일고를 8-3을 꺽고 4강에 올라갔다. 4강전은 오늘(23일) 오후 3시 경남고와 경기를 치른다. 강릉고는 직전 대회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유신고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하지만 비록 승부엔 졌지만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강원도민과 강릉고 동문의 응원은 대한민국 고교야구에 새로운 역사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강릉고는 지난 청룡기 패배를 딛고 우승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강릉고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일고를 8:3으로 누르고 4강행을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