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4월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양구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양구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청장년층이 양구에서 거주하면서 영농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과 동면 약수산채마을 두 곳에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두무산촌마을은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씩, 약수산채마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두무산촌마을과 약수
(재)강릉문화재단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는 11월 26일(일) 까지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이주환대프로젝트‘강릉 살아보기’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모집 인원은 3명으로, 강릉 이주 예정자 또는 강릉살이를 본인의 SNS를 통해 외부에 홍보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강릉 살아보기’는 보름간의 강릉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예정자에게는 미리 강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계획은 있지만 아직 지역을 확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강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강릉 문화도시지원센
강원특별자치도가 6. 8.(목) ~ 6. 9.(금) 이틀 간 미래농업교육원에서 귀농귀촌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5년 이상 중장기 군 복무자)을 대상으로 ‘제대군인 농업기계 운용 과정’을 진행했다.강원특별자치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와 미래농업교육원이 협업하여 추진한 이번 ‘제대군인 농업기계 운용 과정’에는 춘천을 비롯한 도내 9개 시군 출신의 군 간부 22명이 참여하였다.관리기·트랙터·농용 굴착기 등 농기계 조작 시 숙지해야할 기초 이론과 안전교육, 조작 실습 등 실무 위주의 강좌로 이뤄진 이번 과정을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단 한
강원도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4월 관광소비 규모가 약 1,639억원으로 전년대비 6.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전년대비, 1월(16.3%), 2월(25%), 3월(19%)에 이어 올해 4월에도 6.3%가 증가, 1~4월 동안 월평균 16.6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 관광소비 규모는 44억 원 증가한 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다만, 4월 방문객 수는 강릉 산불 및 30일 중 10일이 빗방울이 떨어진 동해안의 궂은 날씨 등으로 전년 대비 –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KT 통신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2022년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억 5,345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에 비해 17.8% 증가한 수치로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가율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2년 강원관광은 2019년 방문객인 1억 4천만여 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계절별 방문객 순위는 여름, 가을, 봄, 겨울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2022년 12월 방문객은 전년 12월 대비 50만여 명 감
강원도DMZ박물관(관장 박성정)은 남북평화 기원 기획특별전으로 정전협정기념일인 7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DMZ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DMZ에 찾아 온 북녘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북한 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같은 한반도라는 지리적 공간의 동질성에 주목해 우리의 일상에서도 볼 수 있는 꽃과 동물, 산천 등 자연 풍경을 그린 북한 미술작가 4인의 그림을 통해 남북한 미술이 그 근원은 하나에서 비롯되었음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전통 재료와 기법으로 사실주의적 표현법을 발전시킨 ‘조선화’를 마주하면 그들이 담아
‘종전선언과 그 너머’ 주제 논의, 2월 22일~24일,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개최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평창 평화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한 ‘2022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이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평창평화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평화의지에 대한 열정을 재점화 하고자 ‘종전선언과 그 너머’라는 대주제 아래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평화공공외교 5개의 핵심의제에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의 연중 프로그램 2021 하반기 두 번째 메인공연인 ‘작곡가 손일훈의 ’이 10월 9일 (토) 오후 5시에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강원도 고성 출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손일훈은 이번 공연 을 그의 든든한 음악적 동료들인 앙상블 클럽M과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꾸민다. 앙상블 클럽M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위해 모인 동년배 뮤지션들의 소셜 클럽으로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
전 세계 시민들과 지속가능한 지구와 균형 잡힌 인간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정선포럼 2021(JeongSeon Forum 2021)’이 8월 19일(목)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정선포럼 2021’은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으로서, 강원도와 정선군, (재)강원도관광재단이 주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P4G 서울 정상회의, G7 정상회의 등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를 글로벌 문제로 인식하는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400년 역사의 프랑스 국립 자연사 박물관, 해양 과학의 과거와 현재·미래 담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심해 해양생물 콘텐츠가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 (ocean, Diving into the unknown)’이 오는9월 2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특별전은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초대 전시로, 국내에 소개된 프랑스 전시의 대부분이 미술분야로 편중되었던데 반해 자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이번 4월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 발표를 통해 금년 4월 강원도 방문 내․외국인을 합산한 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961만 9천여 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통상 4월은 방학과 공휴일이 없는 관광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금년 4월의 경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도 방문 2021년 1분기 평균 관광객 수치인 836만 9천여 명에 비해 약 15%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도의 가장 큰 관광시장인 수도권에서 동해안과 내륙 산악관광지 등 비대면 자연관
양양군(군수 김진하)을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연령층도 20~30대 등 젊은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양양군은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KT와 계약을 맺고,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상권분석, 관광분석, 생활인구분석에 대한 빅데이터가 제공되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이를 활용한 관광분석 결과, 2020년 8월 누계 전체관광객수는 약 10,403천명으로 전년(약9,359천명)대비 1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양 지역을 찾는 관광객
양양군의 인구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지난 4월말 기준 양양군의 주민등록인구는 27,710명으로 지난해 4월말 기준 인구인 27,519명보다 191명이 늘었다.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 지 16년 만인 2018년 말부터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래 현재까지 증가세를 유지하며, 지역 개발이 어느 때보다 가속화되면서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렇게 양양군의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는 데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공동주택 공급 확대 및 택지 조성, 도시재생,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하면서 양양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매력적인 도시로
최근 농촌진흥청의 '귀농•귀촌인 정착실태 장기추적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귀농•귀촌인의 35.5%가 마을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기존 조사와는 사뭇 다른 결과다. 기존 조사에 따르면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실패한 원인으로 시골 텃세와 폐쇄성, 소통의 곤란을 꼽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는 귀농•귀촌인은 정착기간이 길수록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10명 중 4명은 리더가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생태적 가치, 공동체 등을 추구하는 대안
지난 1월 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가 10만7000명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 증가폭이 1만9000명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놀라운 현상이다.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가 급증한 까닭은 경기침체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경제전문가들은 경기침체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직자와 은퇴자들이 생계를 위해 농업에 대거 뛰어들면서 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가 급증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농업 취업자 증가를 이끈 건 60대 이상(약 6만여명 증가)이며, 이들 대부분이 자영농과 가족 일손을 돕는 무급 가족종사들이
젠트리피케이션이란?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원래 도심의 낙후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외부인과 자본이 유입되고 지역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도되는 젠트리피케이션은 소상공인들이 주변의 임대료 상승을 감당 못해 내쫓기는 현상을 주로 가리킨다. 하지만 그것은 결과의 하나이지 전부가 아니다.발단은 도심지역의 '낙후화'에 있다. 인구가 줄고 노령인구가 급속히 확대되고 구매력을 지닌 젊은 층이 빠져나가면서 지역상권이 무너지고 도시공동화 현상이 급진전된다. 서울의 일부 지역은 물론
병든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모시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함께 부모봉양의 짐을 짊어질 가족이 따로 없고 또 부부가 맞벌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요양원에 모실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은 중년 이혼도 늘어 중년 1인가구 또한 급증하는데 자기 한 몸 추스르기도 버거운 중년이 자식 부양과 병든 부모 봉양까지 떠 안는다는 것은 무리다. 그런데 막상 요양원을 알아보면 입소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노인이라 해서 아무나 요양원에서 받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요양원에 입소하려면 장기요
지난해 초 농촌을 배경으로 단순하게 먹고 사는 모습을 잔잔하게 보여줬을 뿐인 영화가 젊은 세대에게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동명의 일본영화를 리메이크한 한국영화 얘기다. 이 영화가 젊은 세대에게 어필한 까닭은 도시에서 아픔을 겪은 청춘이 자연 속에서 노동과 쉼, 그리고 먹는다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힘을 얻는다는 내용에 진정성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젊은이들이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는 행위를 통해 치유의 에너지를 발견했다면 반대로 나이 든 세대는 흙 만지는 일에 첨단기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에 따른 귀농 행렬에 이어 최근 취업난 등으로 귀농을 선택한 이들까지 가세하면서 연간 귀농•귀촌 인구는 2017년 기준 51만6817명으로 집계되었다. 향후 생산인구의 고령화로 기존 노동시장에서 빠져나가는 인구가 크게 늘어난다면 귀농인구는 훨씬 더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년의 경우 노동시장 유입 인구가 약 47만명이었고, 유출되는 인구가 약 52만명이었다.귀농가구 소득, 귀농 전 소득의 92%농업은 저출산과 고령화사회, 그리고 저성장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일찍 퇴사하기 시작한 신중년과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