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음식인 양구시래기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도 양구군의 대표 농산물인 시래기가 농가소득을 끌어올릴 전망이다.올해는 양구지역의 196개 농가가 334ha에서 800t을 생산해 96억 원의 소득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양구 펀치볼 시래기는 2007년부터 양구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되기 시작하면서, 그 이후로 각종 지원사업과 시래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가공제품개발 등을 통해 고품질의 시래기 생산과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양구군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생산 농가에 파종기·차광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3일간 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3일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민지, 싱어송라이터 김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안흥찐빵만의 특별한 제조과정을 담은 영상과 전통예술단 아울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쌍다리박, 구재영, 강승연, 앵두걸스, 조명섭 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흥 넘치는 안흥의 가을밤을 만들었다.개막식이 진행된 13일 밤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에 달하는 관객이 함께해 안흥찐빵축제 역사상 최대 인파를 기록하였다.둘째
민·군·관이 함께하는 양구군의 대표 축제인 ‘양록제’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4일(토) 폐막했다.먼저,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파로호 꽃섬과 한반도섬 일원에서 열린 ‘한반도섬 걷기대회’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청춘체육관에서부터 꽃섬, 용머리공원 등을 지나 한반도섬까지 10km의 구간을 가족과 연인,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걷기대회 코스 곳곳에 포토존, 금관 10중주, 전통연희 공연 등으로 재미를 더했고, 한반도섬 무대에서는 어린이
인제군 드림스타트는 10월 14일 춘천 레고랜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5명과 함께 「GO GO! 레GO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된 체험활동으로, 블록 만들기, 놀이기구, 공연 관람 등 레고랜드 실·내외 다양한 체험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정별 자유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가 잘 따르는 할머니, 삼촌이 다함께 즐기며 즐겁고 추억 가득한 주말이 되었다”, “이렇게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아이뿐 아니라 가족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와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배우 이하늬와 함께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2023 옥스팜워크(OXFAM WALK)’를 10월 14일 개최했다.14일 오전 10시 강원도 인제군 용대황태 영농조합법인을 출발해 만해마을, 인제 가을꽃축제 현장 등을 걷는 10km 코스로 진행된 ‘옥스팜워크’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가족, 친구, 연인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5회를 맞이한 ‘옥스팜워크’는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강릉·정선과 함께 개최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15회 안흥찐빵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지난주 횡성한우축제에서의 성공적인 홍보활동에 이어 초가을 아름다운 황금 들녘 가운데 펼쳐지는 제15회 안흥찐빵축제에서 홍보부스 마련해 90여 일 남아있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렸다.축제 홍보대사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내레이션과 함께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퀴즈이벤트와 룰렛 이벤트에는
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에서는 1936년 일제강점기 시절 베를린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지만 일장기를 가렸다는 이유로 탄압받았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1947 보스톤』과,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란』을 상영한다.『1947 보스톤』은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 앞에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손기정”이 나타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한다. 이를 통해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도전을 그린 영화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4일(토) 친환경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망상뜰(초구동 348-1번지 일원)에서 “메뚜기”를 주제로 제4회 망상 메뚜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난 2018년 제1회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로 시작하여,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로 인기를 끌며 청정지역 망상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해왔다.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올해 4회째 열리는 망상 메뚜기축제는 14일 오전 10시 망상뜰에서 망상괴란고청제농악 시연과 개막식으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예‧경보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타 지자체에서 추락사고로 인해 출렁다리 안전관리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고,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의 경우 하루 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오가는 지역명소로 안전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경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재난 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VMS전광판(3개소), 인원 집계 및 관리용 CCTV(2
문화재청과 영월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천연기념물곤충의 증식 복원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사)천연기념물곤충연구센터(센터장 이대암)는 최근 경남 밀양에 위치한 천년고찰인 표충사 사찰림에서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1급 곤충인 비단벌레(Chrysochroa coreana)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기주목(서어나무 및 팽나무)을 발견하였다.비단벌레가 표충사에서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2017년으로서, 성충 1마리가 우연히 사진으로 찍힌 적은 있었으나 그 뒤로 수년간의 지속적인 탐색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발견되지 않아서 이것이 태풍으로 인해
춘천시가 ‘잼잼놀이터’와 ‘솔솔놀이터’를 이을 제3호 봄내림놀이터 조성에 나선다.봄내림놀이터는 놀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놀이터 디자이너와 춘천시놀이터협의체가 함께 만든 놀이터다.최초의 봄내림놀이터인 ‘잼잼놀이터’는 2021년 4월 큰골공원에 개장했으며, 제2호 봄내림놀이터인 ‘솔솔놀이터’는 올해 6월 개장했다.제3호 봄내림놀이터 조성을 위해 시는 오는 23일까지 대상지를 모집할 예정이다.봄내림놀이터 공모 대상지는 관내 공원(도시공원, 어린이공원 등)으로 시설이 노후돼 정비가 필요한 곳이나 오랜 기간 활용
지난 11일 기준 인제가을꽃 축제장 관람객이 17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인제군이 축제기간을 오는 10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인제 가을꽃 축제는 당초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추석 명절연휴 기간에만 8만 9천여 명이 다녀간 데 이어, 한글날이 포함된 지난 주말에도 4만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축제는 이미 성공예감을 실현했다. 평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다 내주부터는 내설악 단풍을 찾는 방문객 수도 급격
군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마당인 제38회 양록제와 한반도섬 걷기 행사가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양구종합운동장과 한반도섬 일원에서 개최된다.먼저 행사 첫날인 12일, 한반도섬과 꽃섬 일원에서 한반도섬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걷기대회 코스는 청춘체육관에서 출발해 꽃섬→분수대→월 쉼터→시 쉼터→좁은 목교→용머리공원→한반도교→한반도섬 무대→분수대→꽃섬→청춘체육관까지 총 10km 구간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오전 8시 각 읍면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발지인 청춘체육관으로 집결한 후 행사 안내와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은 후 출발하게
지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부심!‘을 주제로 개최된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제19회 횡성한우축제는 첫 총감독제를 도입해 ‘건강하소! 행복하소! 웰빙하소!’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체육로 일원 주도로까지 확대하여 지역주민이 축제를 즐기고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횡성한우구이터와 구이난장, 횡성한우 카우쇼 , 스트릿존, 웰니스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한 횡성한우구이터와 스트릿존 안에서 프린지 공연과 떼창 무대가 펼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일선에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맞이 마인드 향상을 위한 CS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산악관광을 대표하는 무릉계곡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호암소, 무릉반석, 용추폭포, 배틀바위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가을철 최고의 단풍명소로 꼽히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무릉별유천지 신들의 화원에 천만송이 코스모스를 주제로 한 대량의 가을 꽃묘가 식재되어 추석연휴 기간에만 1만 5천 여명이 다녀가는 등 무릉권역 핫 플레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과 DMZ 펀치볼숲이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됐다.100대 명품 숲은 국토 녹화사업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이 국민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산림 경영형 숲, 산림 휴양형 숲, 산림 보전형 숲 등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양지말 솔내음 숲과 DMZ 펀치볼숲은 다양한 산림휴양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잘 관리된 ‘산림휴양형 숲’으로 뽑혔다.양지말 솔내음 숲(양구읍 정림리 산48, 상리 산27)에는 수령 40~50년 내외의 소나무 천연림이 164ha의 규모로 조성돼 피로와 우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시동)과 함께 주최해 열린 찾아가는 「횡성회다지 소리소문」 1회차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찾아가는 「횡성회다지 소리소문」 행사는 문화재청 2023생생문화재 사업과 강원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들이 이끌어가는 예술로 사업이 결합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1회차 공연은 지난 5일(목) 오후 3시, 원주 상지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되어 100여 명의 상지대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인 회다지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플래쉬몹과 만장 퍼레이드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