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소양호 일대 도로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행락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제군에서 산림문화박람회 및 산림자원 홍보를 위한 ‘2018 와일드트레일 인제 트레일런닝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인제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런엑스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일 상남면체육공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16일 오전 7시 본격 대회가 시작되어 인적 없는 만추의 비경이 펼쳐진 방태산 일대에서 비경쟁 레이스를 펼쳤다.특히 이번 대회는 상남면 방동약수~아침가리~명지거리~구룡덕봉~방태산~깃대봉~미산리마을회관까지 38km의 코스로 개최되며 잘 닦여진 길이 아닌 산길을 달리는 대회로 최
속초시립박물관은 9월 4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속초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오래된 골목길, 상점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도시풍경을 화폭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는데 의미를 갖고 추진된 ‘스케치로 만나는 속초’를 만나볼 수 있다.이 전시회에서는 급격하게 변화되는 속초의 아름다운 풍광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상하면서 스케치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속초지역 그림 동호회인 ‘영 화실’회원들이 속초의 자연과 인물, 정물을 작품에 담아낸 ‘설향’
28~30일 강수량 265㎜, 농작물 피해면적 1.95㏊로 최소화 화천군의 사전 대비가 지난달 말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치명적인 농작물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됐다.지난달 28~29일 화천지역에는 모두 264.5㎜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도로와 마을 교량 공사현장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하지만 화천군 집계결과 농작물 피해면적은 1.95㏊ 수준으로 비교적 미미했다.벼 쓰러짐 현상이 가장 많은 1만2,941㎡에서 발생해 6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농작물 유실(1,320㎡/2농가), 침수(5,337㎡/6농가) 피해가
동해시여류작가회(회장 조예원)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회 동해시여류작가회 추억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전은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9일 무릉계곡 금란정에서 개최했던 「숲속갤러리 두타의 소리 무릉계곡 풍경展」에서 선보였던 회화와 공예 작품들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조예원 동해시여류작가회장은“이번 전시는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다시 한 번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로,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안락함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해시여류작
인제군이 신품종 작물로 육성중인‘씨 없는 삼색포도’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부터 삼색포도 중 청포도가 제일 먼저 개별 직거래와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블랙스타, 스위트드림, 레드드림이 순차적으로 출하해 오는 9월 하순까지 출하 될 전망이다.특히 현재 본격 출하를 시작한 ‘청향’포도는 1kg당 1만원으로 거래되며 기존 품종인 켐벨얼리 보다 2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창출 할 것으로 전망된다.인제 씨 없는 삼색포도는 총 재배면적 3.5ha에 이르는 시설하우스에서 23농가가 재배중이며, 당도가
폭염속 무더위를 날린 2018년 제12회 철원 화강다슬기축제가 5일 성료했다.철원군 김화읍 화강 일대에서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철원 Refresh ! 화강 속 Water Fly !’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 10만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다슬기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화강의 시원함에 매료됐다.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지난 2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100명이 참여해 ‘철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의 댄스 플래시몹을 선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최근 3년간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64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의 26.4%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3년간(2015~2017년) 자동차‧건설기계‧농기계 등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79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1명(사망 8, 부상 33)의 인명피해와 6,423,74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종류별로는 승용차량이 43.4%(344건)로 높은 화재발생 빈도를 보였고, 화물차량 32.3%(2
2018 동강뗏목축제의 첫 맨손송어잡기행사가 최명서 영월군수의 타징으로 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2018 화천쪽배축제 개막일인 28일 화천 붕어섬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북한강에서 수상 자전거 체험을 즐기고 있다.
원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실시한다.7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35일간, 19시 30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입장은 무료다. “간현관광지 주차장~데크로드~출렁다리” 구간을 개방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및 간현관광지의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관광객 들의 저녁 나들이에 운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인제군 상남면 미산 계곡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피서를 나온 관광객들이 리버버깅을 즐겼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애플수박이 국내 최북단 화천에서도 처음으로 수확됐다.‘청년농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송주희(여·29·화천군 간동면)씨는 지난 6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간동면의 농장 ‘너래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애플수박 900여 개를 수확했다.초록색 터널을 연상케 하는 하우스 안에서 조롱박처럼 매달려 익어가던 개구진 모양의 애플수박은 송 씨의 손을 거쳐 차례로 수레에 쌓여갔다.송 씨가 조심스레 칼을 갖다 대자마자 애플수박은 기다렸다는 듯이 ‘짝’ 하는 소리와 함께 빨간 속살을 자신 있게 드러냈다.아열
15일(일) 개막하는 2018 IYF월드문화캠프(월드캠프)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 행사가 열리고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캠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IYF)는 11일(수) 한국 전통을 간직한 도시 전주시에서 13개국 청소년 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 러시아, 중국, 태국, 아프리카 등 13개국 14개의 댄스팀이 무대에 올랐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약 500여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은 자국의 문화와 삶을 엿볼 수 있는 댄스를 선보이며
동해시 여류작가회(회장 조예원)는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무릉계곡 금란정 오름길 야외 소공연장 일원에서 ‘두타의 소리 무릉계곡 풍경展’ 을 개최한다.전시 오픈일은 6월 9일(토) 오전 11시로 놀이패 어울림과 동해윈드 오카리나 앙상블 초청 축하공연도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동해시 여류작가와 그 외 지역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타산 무릉계곡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마주하며 예술가들의 회화와 공예작품을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동해시 여류작가회 조예원 회장은 “동해시가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무릉계곡에서 개최되
제96회 어린이날 기념 화천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지난 5일 화천읍 붕어섬에서 주민과 어린이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