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으로 안재훈 감독의 가 선정됐다. '인간에게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화려한 색감과 개성적인 캐릭터로 태어난 애니메이션이다. 전통적이며 철학적인 질문을 충만한 비주얼과 사운드로 관객에게 전달한다.안재훈 감독의 ‘한국 단편 문학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는 장편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 매우 드문 실험적인 작품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종교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생기는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형식을 탐색하는 2020
양양남대천 하구가 만발한 유채꽃으로 노란 물결을 이루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화사한 힐링을 안겨주고 있다.양양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남대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연창배수펌프장에서 송이조각공원 제외지 약 500m구간에 지난 3월 유채를 파종해 5월초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양양대교에서 낙산대교로 이어지는 남대천 제방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의 향연을 마주할 수 있으며, 이는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유채꽃밭 내에는 양양을 모티브로 한 특색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진 감성사진을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 1일(화)부터 6월 20일(일)까지 2021년 지역작가 초대전 “캘리그래피 동행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혜풍문자조형연구소 회원(회장 김광희) 작품 26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전통서예와 캘리그래피 작업의 감동을 선사한다.전통서예는 물론 캘리그래피 작품 활동을 주로 하는 혜풍문자조형연구소 회원들은 코로나 19라는 근래에 경험하지 못한 비정상적인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능력을 키워 이번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으며,실력보다는 열정, 노련함보다는 신선함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고, 당장
춘천시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6월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시정부는 30일 오후 1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미확인 감염경로 확진자가 4월 9.5%에서 5월에는 18.8%로 늘어 지역확산으로 변화한 점 ▲평소 200명 전후(내국인 100명, 해외입국자 100명)였던 자가격리자가 400~500명으로 증가한 점 ▲5월 23일부터 1주일간 확진자가 44명 발생한 점 등이 고려됐다.특히 당초 문제가 됐던 유흥업소발은 증가세가 통제됐지만, 5월 29, 30일 발생한 확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펼쳐질 다양한 거리공연 ‘팔로우P’ 공연팀을 공개했다.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팔로우P’는 영화제 기간인 6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진행되며 국악, 재즈, 대중음악, 어쿠스틱, 팝 재즈,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3개 공연팀으로 구성된다.먼저 6월 18일 오후에는 밴드 애즈무드와 피트앤모래, 더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된다. 밴드 애즈무드 공연은 '피스무드 인 평창'을 주제로 팝·인디 장르 음악을 선사하며 특색 있는 음색과 에너지가 있는 자작곡, 그리고 시
도계 작은영화관이 오는 5월 28일 문을 열고 지역주민들을 맞이한다.삼척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폐광기금 총 45억 원을 투입해 도계역 앞 지상 3층 NH농협 도계출장소 건물을 매입 후 지난해 3월부터 2~3층에도계 작은영화관 건립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1월 완공했다.도계 작은영화관은 1개관 80석의 시설규모로 최신 4K RGB 영사기와 7.1ch 시네마사운드를 갖추고 있어 작은 규모의 상영관임에도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3층은 카페와 야외테라스 등을 갖춰 도계읍 주민들에게 문화
삼척의 관광자원인 대이리지대의 동굴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동굴은 살아있다’ 삼척케이브파크 178 조성사업’에 4년간 120억 원(국비 60, 도비 18)이 투자된다.삼척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삼척시는 아시아 최대의 자연동굴이 있으나 폐동굴 개발과 인공자원에 밀려 자연동굴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고 1997년 환선굴 개장 이래 관광객
속초시가 지난 4월 말부터 추진해 온 영금정 해맞이(바다) 정자 도색 및 내부 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단청 도색 공사는 당초 6월 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변 상인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동명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되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주·야간 모두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완연한 정자의 자태를 뽐내게 되었다.이와 더불어 시는 내부 안전휀스가 세월로 인해 파손·유실되고 녹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를 보수하여 미관과 안전을 확보하였다.한편, 영금정 해맞이 정자는 아름다운 바다조망으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
속초시가 연안침식 방지를 위해 연안정비사업으로 조성한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의 준공으로 이를 활용하여 속초시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 야간 조명 시설 공사’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총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헤드랜드에 시설된 입구아치부터 붉은대게 조형물까지의 시설물과 속초해수욕장 방향 측면까지 조명 시설을 설치한다.구간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고 바닥에 설치된 파도조형물을 조명하여 야간에도 바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이다.속초시는 현재 헤드랜드 바닥 포장 공사와 야간 조명 시설 실시설계용역을 완
평창군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도 숲체험 프로그램에 편리하게 참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탄면 청옥산 일원 시설을 정비하는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26일 착공한다.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4.2억 원과 군비 5.8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청옥산 일원 국유림에 길이 1.0km의 데크로와 전망대 5개소 등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교통 약자층도 편안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청옥산이라는 천혜의 산림경관자원과 야생화 단지가 연계된 아름다운 산악관광 명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양시네마’ 섹션에서 북한과 프랑스의 최초 합작 영화인 장 클로드 보나르도 감독의 을 공개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PIPFF 클래스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의 영화사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1958년 작인 은 6.25 전쟁 시기 개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한 젊은 노동자와 판소리 음악가 딸의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전후 북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작품이다. 영화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작품이지만, 관객에게 선보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역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 ‘달홀진주’가 약 반년 기간의 숙성을 거쳐 이번 5월에 출시되었다고 밝혔다.2020년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인 재래 누룩에서 분리한 토착 효모(N9)를 이용하는 「쌀 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 사업」을 받아 농업회사법인 달홀주조(대표 이미영)가 증류식 소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상압중탕 방식의 동증류기와 발효탱크 3.2톤을 지원하였다.달홀진주의 특징은 원주 발효기술과 중탕증류 방식 및 증류기 재질의 차별화로 다른 증류식 소주에 비해 화사한 향이 있으며 오래 묵을수록 맛과 향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 도시’를 꿈꾸는 화천군이 최고 수준의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끌어 올리고 있다.화천군은 2016년부터 소규모 동아리 형태의 교육지원을 위해 5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기만 하면,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동아리 144개가 결성될 만큼 호응도가 높다.올해는 모두 23개의 동아리가 지원을 신청을 했으며, 동아리별 인원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9명에 이른다.지자체가 일괄 편성해 운영하는 교육이나 강좌가 아니라, 공통 관심사를 가진 군민들이 스스로 운영계획을 세워 동아리를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5월 20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내에 위치한 ‘강원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에서 네이버 V 라이브로 온라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사회를 맡은 이번 라이브 방송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문성근 이사장과 방은진 집행위원장, 김형석, 최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 소개를 시작으로 방향성과 포스터, 트레일러, 개막작 등이 공개됐으며 각 섹션 별 상영작과 특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방은진 집행위원장은 “청정 강원에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개인고객 대상 자율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대상으로만 운영됐던 숲체원 내 산림치유센터를 주말 일반 개인고객에게 개방하고,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치유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숲을 즐길 수 있는 ‘청태산 힐링타임’과 북방산개구리, 도룡뇽 등 양서류를 관찰·체험하는 ‘양서류 어드벤처’가 있다.‘청태산 힐링타임’은 치유센터 내 건식 족욕기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
- 기초 및 기둥 보강 25개소 등 구조물, 난간 보강···관광객 안전성 확보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 기초 및 기둥공사를 완료하고 14일부터 재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하조대 전망대 둘레길은 현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길이 202m, 폭 2.0m 의 데크로드를 설치해 2019년 5월 개방한 이래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를 누려왔다.하지만 동해안의 잦은 파랑으로 인한 기초 노출의 발생과 구조물 및 난간 파손 등으로 지난 3월말부터 둘레길의 내구도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기초보강 공사를 시행해 왔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 지속에 선제 대응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13일) 낮 12시부터 1.5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하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류태호 시장은“그동안 시민들과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청정 태백’을 지켜 왔으나 태백시 9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독서실, 스터디카페
강릉아트센터는 ‘2021 로컬아티스_릴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허미회 작가 전시를 오는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 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허미회 작가는 프랑스 소르본느대학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귀국과 동시에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21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주요 단체 및 아트페어에도 참가하고 있다.허미회 작가의 작품은 필름에 전사된 이미지, 텍스트, 일상적 오브제를 투명한 아크릴 상자에 붙이거나 조합시켜 다양한 이미지들이 겹쳐지고 반사되는 설치작업
삼척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백두대간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두타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배후마을인 하장면 번천리 일원에 2024년까지 산나물 복합체험단지를 비롯해 체험형 숙박 단지와 힐링 숲길, 야생화 단지 및 자생식물원과 숲속야영장 등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를 조성한다.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조성사업은 번천리 일원의 자연환경과 주변 관광 환경 등을 고려하여 사업구역을 총 6개 지구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된다.우선 백두대간 청정 임산물 복합체험지구는 2020년에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삼척시 오십천에 8천 마리와 마읍천 8천 마리, 강릉시 연곡천에 4천 마리 방류삼척시는 멸종위기종 한둑중개 보존 및 자원회복을 위해 12일 삼척시 오십천에 8천 마리와 마읍천 8천 마리, 강릉시 연곡천에 4천 마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한둑중개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한둑중개는 지난 3월과 4월 중 관내 오십천과 마읍천, 강릉 연곡천에서 포획한 친어 60마리에서 채란한 3만 립의 수정란을 인공부화시킨 것이다.하천 중하류에 서식하는 양측회유성 어종인 한둑중개는 산란기가 되면 기수역으로 내려가 산란하여 수컷이 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