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곳곳이 울긋불긋 붉게 물든 단풍으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강원도립극단의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 공연이 23일 밤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14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9회 철암단풍축제에서 올해 처음 판매된 ‘단풍아이스크림’이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단풍아이스크림은 태백시가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빌리지 특화마을 조성사업 중 하나인 ‘철암단풍향기마을 조성사업’의 용역사 지역정보연구원이 제안한 이색 특화 먹거리이다.깨끗하게 씻은 단풍을 한 달 여 간 소금에 절여 부드럽게 한 뒤 수분을 제거하고, 튀김옷을 입혀 튀긴 다음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먹는 것으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단짠’(달고 짠)의 요소를 두루 갖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적당한 짠맛은
아시아 작가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의 저자 한강이 예스24 독자가 선정하는 ‘2018 노벨문학상 작가’로 뽑혔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는 2018년 스웨덴 한림원 주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이 미투 파문으로 2019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예스24 독자들을 대상으로 ‘2018 노벨문학상 작가’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자체 진행한 후, 11일 결과를 이 같이 공개했다. 투표 후보군에 오른 총 16명의 국내외 작가들은 출판
예스24 10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는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담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최고의 협상 기술을 소개한 는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등극했고, 6주 연속 정상을 독주했던 일본 추리소설 은 한 계단 떨어져 3위를 기록했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묘사한 생과
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 남산예술센터는 2018년 시즌 프로그램으로 (작/연출 최치언, 창작집단 상상두목 공동제작)를 10월 25일(목)부터 11월 4일(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1999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2001년), 우진창작상 희곡상(2003년)으로 시, 소설, 희곡 부문 모두 등단한 최치언은 특유의 상상력과 구조주의 극작술로 유명하다. 그는 2015년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작 최치언, 연출 김승철)에서 극중극중극 구조
삼척 미로면 내미로리 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백승옥)에서는 내미로리 천은사 입구 공한지에 대규모 국화 정원을 조성한다.내미로리 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백승옥)는 최근 가을을 맞아 지난 농림수산식품부 ‘창조적 마을가꾸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 중 214백만원을 투입해 6,000여㎡의 공한지에 형형색색의 국화 6만본을 식재했다.특히, 여름 내 다채로운 풍경을 제공했던 꽃길을 정비하고 금번 국화꽃 6만본을 새롭게 식재함으로써 미로면을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소담한 국화꽃 향기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또한, 주변 공한지
지난 2018. 10. 7.(일)부터 10. 9.(화)까지 3일간 올해 처음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빛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도심속 야간 축제로서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처음 개최된「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는 대형 폴리넷 스크린을 이용한 ‘라이팅쇼’, 스페셜 게스트 ‘짙은’, ‘치즈’ 등과 함께한 ‘청초 빛 무대’ 등 메인공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다소 쌀쌀한 밤 날씨 속에서도 ‘빛의 터널’, ‘플루
인제군 소양호 일대 도로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행락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제군에서 산림문화박람회 및 산림자원 홍보를 위한 ‘2018 와일드트레일 인제 트레일런닝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인제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런엑스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일 상남면체육공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16일 오전 7시 본격 대회가 시작되어 인적 없는 만추의 비경이 펼쳐진 방태산 일대에서 비경쟁 레이스를 펼쳤다.특히 이번 대회는 상남면 방동약수~아침가리~명지거리~구룡덕봉~방태산~깃대봉~미산리마을회관까지 38km의 코스로 개최되며 잘 닦여진 길이 아닌 산길을 달리는 대회로 최
속초시립박물관은 9월 4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속초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오래된 골목길, 상점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도시풍경을 화폭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는데 의미를 갖고 추진된 ‘스케치로 만나는 속초’를 만나볼 수 있다.이 전시회에서는 급격하게 변화되는 속초의 아름다운 풍광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상하면서 스케치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속초지역 그림 동호회인 ‘영 화실’회원들이 속초의 자연과 인물, 정물을 작품에 담아낸 ‘설향’
28~30일 강수량 265㎜, 농작물 피해면적 1.95㏊로 최소화 화천군의 사전 대비가 지난달 말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치명적인 농작물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됐다.지난달 28~29일 화천지역에는 모두 264.5㎜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도로와 마을 교량 공사현장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하지만 화천군 집계결과 농작물 피해면적은 1.95㏊ 수준으로 비교적 미미했다.벼 쓰러짐 현상이 가장 많은 1만2,941㎡에서 발생해 6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농작물 유실(1,320㎡/2농가), 침수(5,337㎡/6농가) 피해가
동해시여류작가회(회장 조예원)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회 동해시여류작가회 추억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전은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9일 무릉계곡 금란정에서 개최했던 「숲속갤러리 두타의 소리 무릉계곡 풍경展」에서 선보였던 회화와 공예 작품들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조예원 동해시여류작가회장은“이번 전시는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다시 한 번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로,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안락함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해시여류작
인제군이 신품종 작물로 육성중인‘씨 없는 삼색포도’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부터 삼색포도 중 청포도가 제일 먼저 개별 직거래와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블랙스타, 스위트드림, 레드드림이 순차적으로 출하해 오는 9월 하순까지 출하 될 전망이다.특히 현재 본격 출하를 시작한 ‘청향’포도는 1kg당 1만원으로 거래되며 기존 품종인 켐벨얼리 보다 2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창출 할 것으로 전망된다.인제 씨 없는 삼색포도는 총 재배면적 3.5ha에 이르는 시설하우스에서 23농가가 재배중이며, 당도가
폭염속 무더위를 날린 2018년 제12회 철원 화강다슬기축제가 5일 성료했다.철원군 김화읍 화강 일대에서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철원 Refresh ! 화강 속 Water Fly !’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 10만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다슬기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화강의 시원함에 매료됐다.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지난 2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100명이 참여해 ‘철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의 댄스 플래시몹을 선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최근 3년간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64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의 26.4%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3년간(2015~2017년) 자동차‧건설기계‧농기계 등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79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1명(사망 8, 부상 33)의 인명피해와 6,423,74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종류별로는 승용차량이 43.4%(344건)로 높은 화재발생 빈도를 보였고, 화물차량 32.3%(2
2018 동강뗏목축제의 첫 맨손송어잡기행사가 최명서 영월군수의 타징으로 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