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하남면 계성리 유적지 주변 3차 발굴 작업에 착수했다.군은 지난 4월 조사구역 현황측량과 군부대 협의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계성리 일대 발굴 및 시굴조사에 들어갔다.이번 3차 발굴조사는 오는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계성리 유적지는 지난해 발굴에서 남한 지역 절터 최초로 육각형 건물터가 발견돼 사학계와 역사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당시 화천군과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보물 제496호 화천 계성리 석등 주변 정비를 위해 절터 추정 지역에서 진행한 발굴조사를 통해 육각형 건물터와 석탑터, 석등터, 중문터 등을 확인한
화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합동 T/F 팀을 가동한다.화천 낮 기온은 지난 11일 33.9℃를 기록하는 등 연일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이에 군은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건설과 주관으로 군청 내 유관 부서, 화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앞으로 취약계층 관리, 건설 사업장 및 농축산업 피해예방, 전력수급, 도로 등 시설물 피해 대책 등에 나선다.특히 재난 도우미를 도입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인제군이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 각 가정에‘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배송을 시작했다.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미사용한 예산을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가정 내 식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 경감은 물론 관내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억 5,600여만원을 투입해‘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인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난 18일부터 2,860여명 학생 가정에 순차적
양구선사박물관이 매년 하절기에 토요일 저녁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토요 작은 음악회’가 20일부터 시작된다.올해 토요 작은 음악회는 20일 첫 회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7월 4일과 11일, 18일, 25일, 8월 8일과 15일 등 총 8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20일 저녁 8시 선사박물관 초가무대에서 열리는 첫 음악회에는 양구지역 음악동호회인 정중앙색소폰동호회,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 등이 출연하고, 샌드 아트와 마술 쇼, 팝페라 혼성 듀오 공연 등이 펼쳐진다.또한 음악회 시작에 앞서 저녁 6시30분부터 재능 기부로 타로 점보기가 진
18일 경기도 김포시 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2020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조인묵 양구군수가 제10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강원도와 경기도의 접경지역 시장·군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가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조 군수는 “앞으로 2년간 군(軍)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없애는데 앞장서 침체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각종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덧붙여 조 군수는 “특히 국
인제군과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지난 18일 북면 용대리 북천 일원에서 김상만 인제군의장, 지역 주민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고유 어종인 어린 미유기 20,000마리 방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미유기는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이중철)에서 생산한 한반도에서 서식하는 고유 어종인 미유기의 자원회복 및 종 보존을 위해 어린 미유기 20,000마리를 지원받아 방류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양구 DMZ 생태아카데미 제2기 과정이 지난 17일부터 시작돼 2박3일간의 일정을 19일 마쳤다.제2기 과정에는 중앙부처와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에서 25명이 참가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첫날 DMZ 자연생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양구자연생태공원과 국립 DMZ자생식물원을 탐방하는 등 양구지역의 청정하고 독특한 자연생태를 체험했다.이틀째인 18일에는 대암산 용늪을 탐방하고, 양구백자박물관을 방문해 관람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마지막 날에는 학습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설문조사를
양구 선사시대부터 근대기까지를 보여주는 양구역사체험관이 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9일 오전 10시30분 양구역사체험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된다.2017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특수상황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양구역사체험관은 국비 20억 원과 군비 18억여 원 등 총 3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857㎡의 철근 콘크리트 2층 건물로 건축됐다.지난 2018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양구군은 지난해 4월 공사를 착공해 이날 개관
인제 산 우수 농·특산물이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미국 현지인들에게 상품 인지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10일 북면 원통농공단지 대륭영농조합법인 주차장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김상만 인제군의장 및 의원, 윤용문 농협중앙회 인제군지부장,김현동 인제군수출협회장, 임양원 울타리 USA 한국법인지사장, 정재필 인제군 마케팅센터장, 최종국 황태가공 수출업체 대륭 대표 등 관내 8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미국 LA 7차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특히 인제 산 우수 농·특산물 수출은 지난해 마련된 미국 LA 상설판매
양구군은 최근 양구읍 상리의 비봉체육공원과 정림리의 레포츠공원에 대한 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양구군은 비봉체육공원과 레포츠공원에 설치된 체육시설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이 노후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군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왔다.양구군은 비봉체육공원에 설치된 기존의 낡은 고무블럭 포장을 철거하고 야자매트로 교체했으며, 레포츠공원에는 새로 등의자 9개를 설치하고, 소나무와 수수꽃다리 등 조경 수목 1600본을 새로 식재했다.생태산림과 허남원 녹지공원담당은 “비봉체육공원과 레포츠공
양구군 양구읍 파로호에 위치한 한반도섬 인근 수변공원의 야외공연장 앞에 최근 드론축구장이 개장하면서 이와 함께 지적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드론축구팀 ‘챌린지’가 지난 10일 창단됐다.8명으로 구성된 챌린지 팀은 창단식에 앞서 이달 1일부터 훈련을 실시 중이다.훈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마다 모여 2시간씩 드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부 인원은 매일 3시간씩 훈련을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양구군이 실시한 사회단체 공익활동사업 공모에 응모한 (사)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협회 양구군지부는 지난 2월 지원대상자로 확정됨에 따라
인제군 여초서예관은 오는 7월 19일까지‘2019 여초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 입상작품 및 초대작가 작품 등 83점을 전시한다.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여초전국휘호대회는 많은 서예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이 대회를 통해 해마다 10월이면 전국에서 서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견주고 공부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특히 여초전국휘호대회는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으로 유명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지난해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대회 일정과 개최 방식
화천군이 지역산 농특산물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 침체로 인한 산지 농산물 판매부진과 가격하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군은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 간 서울시 양재동의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간동농협과 화천농협이 참여해 엄선된 대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또 화천군의 관광과 축제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직거래 장터에는 아스파라거스와 양상추, 곰취, 토마토, 잡곡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인건비와 홍보용 농특산 구입, 홍보, 인
양구군이 ‘박수근 미술체험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어린이미술관이 5일 오후 2시 양구읍 정림리 박수근미술관 옆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박수근 미술체험마을은 세계적 화가인 박수근 화백의 작품을 주제로 이미 조성된 박수근미술관과 수근수근 마을 등의 문화적인 가치와 연계해 양구지역만의 특징과 특색을 갖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양구군은 지난 2017년 국비 37억5000만 원과 도비 11억2500만 원, 군비 26억2500만 원 등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양구읍 정림리
인북천 환경보전을 목적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인북천 시민모임 회원들은 지난 달 29일 인북천 유역인 서화면 심적리 일대에서 비점오염 저감활동 실천에 앞장섰다.이날 시민모임은 이날 환경부 비점오염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인북천 유역의 흙탕물 발생을 방지하고자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사면에 토양 활착력이 뛰어난 눈개승마 모종 2천개를 식재했다.인북천 시민모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상류지역의 흙탕물 유입으로 몸살을 앓아온 인북천을 지역주민의 비점오염 저감활동 실천을 통해 보전하고자 뜻을 모은 시민모임은 앞으로도 교육·홍보,
인제군의 관광 및 농산물 유통전략 수립과 유통망 시스템 구축 업무를 전담할 인제군 마케팅센터가 지난달 29일 북면 원통 농공단지 내 농산물유통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군은 마케팅센터 운영사무 추진을 위한 민간위탁 사업자로 ‘사단법인 한국 MD협회’를 선정하고, 마케팅센터 센터장에 정재필 MD협회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마케팅센터 운영을 시작한다.사단법인 한국 MD협회는 국내 중소, 창업, 1인, 여성, 청년 기업들의 유통・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내외 유통현장의 전⋅
접경지역 화천군이 호국의 달 6월을 앞두고, 국가 유공자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화천군은 올해 1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화천보훈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착공 준비에 한창이다.현재 화천읍에 위치한 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에는 입주한 상이군경회 군지회 등 5개 단체가 입주해 회원 220여명이 이용 중이다.이에 군은 회관을 복합 다기능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화장실 전면 보수, 실내 조명 LED 설치, 현관 자동문 등 단열창호 교체 보수, 사무집기 교체 및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화천군은 국가보훈대
인제스피디움(사장 윤재연, 대표이사 김춘수)은 15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관내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향원에 3천만원 상당의 스타렉스 차량을 기증했다.
인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주호)은 지난 8일 인제농협 사무실에서 이기호 인제군체육회장, 박주호 인제농업협동조합장, 박형근 인제군체육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인제군체육회 생활체육 용품(300만원 상당)’을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인제군 소양호의 자원보호를 위한 어업지도선 강원208호 진수식이 지난 8일 남면 신남리 부평선착장에서 열렸다.군은 소양호에 배치된 기존 어업지도선이 노후화됨에 따라 운항 상의 어려움이 있어 2억8,000만원을 들여 새 어업지도선을 건조해 남면 부평리에 배치했다.이번 건조한 어업지도선은 선체재질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주기관 250마력, 최대속력 40노트(74km), 2.84t급으로 선장1명을 포함한 최대 승선인원이 10명이다.이번 강원208호의 임무는 소양호에서 어업인의 안전 조업 지도, 불법어업 단속 및 구조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