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전반기를 5위로 마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공격력이다. 지난해 K리그 최소 실점의 수비가 강점이었다면 올해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23경기에서 35골(경기당 1.52골)로 전반기 내내 팀 최다 득점 상위권에 자리했다. 19경기 연속 득점으로 올 시즌 최다 연속 득점을 보유하고 있다. 35골 중에 팬들의 가슴에 오래 기억될 5골을 선정했다. ◆ 강원FC 2017시즌 첫 골의 주인공 이근호 강원FC는 지난 3월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개막전을 치렀다. 겨우내 갈고닦은
강원FC가 코인원과 손을 맞잡았다.강원FC는 코인원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공유하고 코인원과 스폰서십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메인 스폰서를 제외한 강원FC 역대 최고액이다. 후원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진다. 강원FC가 ACL 진출에 성공한다면 현금 후원은 더 올라간다. 현금 후원 금액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강원FC와 코인원은 첫 만남에서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려는 두 주체의 생각이 일치했다. 돈이 아닌 비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동반자 의식
강원FC가 아홉수를 넘어 목표를 향해 진격한다.강원FC는 9승 7무 7패(승점 34)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시즌 초반 부침을 겪은 강원FC는 지난 5월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달렸다. 이후 전북 현대에 패하고 수원 삼성, 광주FC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대구FC,상주 상무를 상대로 2연승을 질주했다. 한때 11위로 떨어진 순위는 2위까지 뛰어올랐다. 강원FC가 창단 이후 K리그 클래식에서 차지한 최고 순위였다.강원FC는 지난 9일 홈에서 상주를 2-0으로 제압했다. 올 시즌 첫 두 골 차 승리로 리그 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영입된 새 얼굴들이 강원FC의 전반기 선전을 이끌었다.강원FC는 9승 7무 7패(승점 34), 5위로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승격 시즌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상위스플릿권에 자리했다. 시·도민구단 가운데 압도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강등 경쟁을 벌이는 다른 시·도민구단과 달리 강원FC는 상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강원FC의 선전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합류한 새 얼굴들의 활약이 바탕이 됐다. 강원FC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35골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무려 32골이 새롭게 영입된 선수의
강원FC는 25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린 R리그 10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총 22라운드로 구성된 R리그에서 어느덧 반환점을 맞이했다. 강원FC는 5년 만에 복귀한 R리그 무대를 신예 선수들의 실력 점검 및 등용문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R리그는 선수들의 안정적 경기 출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K리그 클래식의 23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과 함께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23세 이하 국내 선수의 출전은 무제한이며 23세 이상 선수는 5명까
‘대관령 테베즈’ 이근호가 전반기 체력왕으로 우뚝 섰다.이근호는 전반기에 강원FC를 지키는 대들보였다. 올 시즌 팀이 치른 리그 2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K리그 클래식에서 현재까지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이근호를 비롯해 주세종(서울), 오르샤(울산), 김신욱(전북), 심동운(포항), 김민혁(광주),송승민(광주), 멘디(제주) 등 8명에 불과하다. 이근호는 2122분을 뛰어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76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 그라운드 위에 있었다. K리그 클래식 최다 출전 시간이다.이근호는 23경기 가운데 21경기에서 풀타임
정규리그 3라운드에도 강원FC의 기록 달성이 이어진다.오범석은 2라운드를 치르면서 개인 통산 리그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300경기 출전은 K리그 34년 역사상 역대 50번째인 대기록 이었다. 김승용은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오승범은 K리그 통산 440경기 출전으로 이 부분 7위에 자리했다.3라운드에서도 강원FC의 기록 행진은 이어진다. 디에고는 지난 23라운드 대구전 까지 7골 2도움으로 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앞으로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 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강원FC에서 가장
강원FC U-18팀이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본선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강원FC U-18팀(강릉제일고)는 24일 오후 포항 청림구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F조 2라운드 경기 전북현대 U-18팀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FC U-18 팀은 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F조 1위에 등극했다. 챔피언십 본선 토너먼트 무대 3년 연속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2017 K리그 U18 챔피언십은 조별 예선을 거쳐 16강 본선 토너먼트 무대에 진출한다. 각 조 2위 까지 16강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강원
강원FC가 대구를 상대로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강원FC는 23일 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대구FC를 홈에서 상대한다. 강원FC는 두 번의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통해 상위 스플릿 안정권에 자리 잡았다. 강원FC는 대구를 꺾고 상위권 다툼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강원FC는 대구를 상대로 역대 통산 전적 10승 9무 10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최근 맞붙은 4경기의 분위기는 다르다. 강원FC가 3승 1무로 완벽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18라운드 대구 원정에서도 안지호
쯔엉이 베트남 대표팀의 기둥으로 맹활약했다.쯔엉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킥오프 한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지역 예선 I조 2차전 마카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1 대승을 이끌었다.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등번호 6번을 달고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쯔엉은 중원의 사령관으로 조율과 패스 능력을 뽐내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쯔엉은 전반 12분 공격 진영까지 올라가 안정적인 볼 키핑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놓았다. 자신의 특기인 패스가 아닌 공을 간수하며 드리블을 통해 공격 지원에 나섰다. 패스 또한
강원FC가 두 번의 무패행진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강원FC는 지난 5월 3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광주전을 시작으로 14라운드 제주전까지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강원FC는 이 시기 5연승 행진으로 AFC 챔피언스리그(ACL)마지노선 3위로 올라섰다.강원FC의 무패행진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6월 25일 16라운드 수원전을 시작으로 21라운드 전남전까지 두 번째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19라운드 상주전 에서는 2-0 승리로 리그 첫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 날 승리로 강원FC는 2위에
강원FC와 가이나레 돗토리 FC가 아시아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에 합의 했다.강원FC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케다 요지 일본 돗토리 현 축구협회장, 마사키 쓰가노 가이나레 돗토리FC 대표이사의 방문을 함께했다. 한국에 도착한 돗토리 관계자는 강원FC 조태룡 대표이사와 만나 아시아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논의와 오는 11월 유소년 대회 개최에 합의 했다. 이후 강원도축구협회, 강원FC U-18 제일고등학교, 강원FC 클럽하우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강원도축구협회와 돗토리 현 축구협회는 5년 전부터
강원FC가 울산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경험했다.강원FC는 19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울산현대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9승 7무 6패(승점 34)를 기록한 강원FC는 5위에 자리하게 됐다.강원FC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수 전환과 압박을 통해 울산을 위협했다. 기회는 일찍 찾아왔다. 전반 5분 김승용의 드리블과 이근호의 공간침투로 완벽한 찬스를 합작했다. 아쉽게 상대 골키퍼가 공을 낚아챘지만 울산의 수비라인을 한 번에 무너트려 위협을 가했다.득점의 기회는 계
강원FC가 강원도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생수 240박스를 전달했다.강원FC는 18일 강원도 장애인 지도자 리더십 컨퍼런스가 진행 중인 고성군 델피노 리조트를 방문해 생수 전달식을 가졌다. 강원FC는 연고지 강원도내 장애인의 여름철 복지 증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탰다.강원도 장애인 지도자 리더십 컨퍼런스는 강원도 장애인 단체 연합회에서 주최한 행사다. 이정동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 한원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원FC도 생수 전달과 더불어 행사를 함께했다.고정배 강원FC 단장은 “도내 장애인
강원FC가 전 포지션에 걸친 득점으로 매 경기 화력을 뽐내고 있다.강원FC는 지난 12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이날 강원FC는 신규 영입 선수 제르손을 선발로 출전시켜 수비진의 새로운 조합은 보였다. 제르손은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고 득점을 통해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르손이 기록한 득점은 데뷔전 데뷔골의 기록을 넘어 강원FC에게 다른 의미로 기억됐다.제르손의 득점으로 강원FC 선수단 내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총 14명이 됐다.
강원FC 문창진이 절정의 감각으로 새 역사를 썼다.문창진은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김경중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가볍게 성공시켰다. 문창진의 득점으로 강원FC는 리그 19경기 연속 득점기록과 함께 시즌 두 번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문창진의 득점은 팀의 무패행진보다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지난 16라운드 수원전을 시작으로 6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속 공격 포인트다. 앞으로 두 개의 공격 포인트를
강원FC가 인천을 상대로 6경기 무패행진을 다시 기록했다.강원FC는 1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6라운드 수원전을 시작으로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 두 번째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다. 강원FC는 AFC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수원과 승점차를 단 2점으로 좁혔다.문창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내내 감각적인 공간침투, 빠른 드리블로 상대를 위협했다. 득점을 통해 6경기 연속 득점 포인
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김승용이 팀의 ACL 진출 목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김승용은 지난 9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상주상무전에서 선발출장으로 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본인의 200경기를 자축하듯 문창진의 득점을 도왔다. 김승용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FC는 상주를 상대로 2-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2004년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김승용은 2012년 울산현대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당시 이근호화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철퇴축구’의 선봉에 섰다. 정상의 기쁨
강원FC가 인천을 상대로 우승 경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강원FC는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지난 16라운드 수원 원정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강원FC는 인천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승리를 통해 우승경쟁에 나서려 한다.강원FC는 9승 6무 5패(승점 33)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은 3승 8무 9패(승점 17점)를 기록해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원FC가 인천을 상대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긴다면 1위 전북
강원FC가 SNS에서도 경기력 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12일 오전 12시 강원F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이용자 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 K리그 클래식 구단 중 6번째다. 5위 인천유나이티드(3만 6800명)를 추격하고 있다.강원FC 페이스북 페이지는 지난 2월 2만명을 돌파한 이후 단 5개월 만에 1만명을 추가 했다. 불과 지난해 3월 강원FC 페이스북 좋아요 수는 4천명대에 불과 했다. 많은 관심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승격의 기적을 이룬 12월에 1만명을 돌파했다. 기세는 계속됐다.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