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지난겨울 이적 시장의 뜨거움을 다시 재현한다.강원FC는 지난겨울 선수 이적 기간을 맞이해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9일 이근호 영입 발표를 시작으로 오범석, 김경중, 김승용, 박선주, 강지용, 문창진, 이범영, 황진성, 정조국, 쯔엉, 디에고의 영입을 연달아 발표했다.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인 영입이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합류는 팬들의 관심을 넘어 한국 축구계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강원FC판 ‘어벤저스’의 탄생이었다.리그 일정이 중반으로 접어든 현재 강원FC 판 ‘어벤저스’의 행보는 성공적이다. KEB
축구
한정복 기자
2017.07.04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