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추진 결과, 전진2리 생활권(후진항)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 등 총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형1)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2)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3)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군은 후진항을 비롯한 전진2리 생활권의 정주·소득 창출 환경을 개선하여
대설특보 이틀 동안(1.14~1.15) 고성군에 내린 적설량은 시내권 최저 12cm에서 산간지역(탑동) 최고 80cm(탑동리)의 많은 눈이 내렸다.고성군은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14(토) 09:00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비상상황근무 체제에 들어갔다.1.15(일) 08:50 대설 피해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 2단계로 상향 조정을 하고 전직원 비상소집하여 현장순찰 및 제설작업에 임하였으며,고성군수(함명준) 주재로 폭설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 점검과 주요도로 및 농어촌 도로,
속초시가 1월 18일(수) 개최한「2023 시민이 하나되는 미래행복 동행」(시정 보고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관내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주요 성과와 2023년도 시정운영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행사는 4차 산업시대 문화예술의 가치와 이미지를 반영한 크리아트컴퍼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시승격 이후 변화된 속초의 산업과 생활상 모습을 살펴보고 앞으로
양양군이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하여 ‘양양을 즐기다, 랜드서핑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랜드서핑 교육 지원은 지역 서핑 문화산업 발전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대표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군은 총 3천만 원을 들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각 학교별 랜드서핑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세부 절차로, 1월 27일까지 학교별 신청계획서를 받고, 신청 학교의 운영 계획서 적합성 등을 평가하여 대상학교를 선정
14일(토) 저녁부터 현재까지(15일 14시 기준) 이틀간 속초시에 최대 32.6cm(설악동)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속초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속초시는 15일(일) 08시부터 시청 전 공무원, 동 제설단, 마을제설단,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인력 500여 명과 제설장비 36여 대를 투입해 폭설로 눈이 쌓인 산간지역 마을을 비롯해 시가지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이에 앞서 속초시는 원활한 제설작업을
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오는 7일 토요일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각난 유물을 복원하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산리유적의 유물을 이용한 문화 체험을 통해 신석기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현장학습 체험을 통해 오산리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덧무늬 토기, 토제인면상 등 출토유물을 응용한 간단한 복원체험(열쇠고리 만들기 체험)과 오산리유적의 역사적 가치 설명 등으로 진행 된다.프로그램은
양양군은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바이오블리츠(bioblitz)를 운영하여, 양양 후천 일대의 생물다양성을 확인하였다.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에 어떤 생물이 사는지 찾고, 기록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의 한 형태이다.조사단은 전문가와 생태에 관심이 많은 주민 5명으로 구성되어,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양양남대천 제1지류인 후천 일대의 수달 서식현황에 대하여 수차례 조사하였다.조사단은 생물 흔적(배설물, 족흔, 식흔 등)조사와 GPS좌표기록,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수달뿐만 아니라 너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신농업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딸기의 첫 출하가 12일부터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스마트팜 딸기는 2022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고설베드 재배사업과 유형별 스마트팜 사업을 통하여 연동형 비닐하우스 1,120㎡를 지원하였고, 9월 중순에 ‘설향’ 딸기를 식재하여 3개월만인 12월에 본격 생산하게 되었다.생산된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간편하고 신선한 과일을 좋아하는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겨울철 농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13일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라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내재되어 있어 토성면 미시령옛길 정상 ~ 델피노 삼거리(6.6km) 구간에 대해 유관기관(고성·인제 경찰서, 인제군청 등)과 협의하여 12월 14일부터 통제하기로 결정했다.따라서 미시령 옛길을 이용했던 차량들은 우회노선으로 군도8호선(미시령 옛길)은 국지도 56호선 미시령터널(서울·인제 방향)을 이용해야 하며, 국도7호선(간성읍)은 국도46호선 진부령 방면을 이용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미시령 옛길 이용자들이 불편하더라도 안전을 위하여
고성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를 오는 12월 15일(목) 저녁 7시 고성문화의 집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국립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은 세계 정상인의 음악인을 배출한 명문학교이다. 이 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1세대 부모(이요한, 오경희)와 딸 이시온은 ‘차이콥스키 음악원 가족’이라고 불리며 한국과 러시아 음악예술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이시온은 전 러시아 청소년 콩쿠르 그랑프리를 비롯해 20여 개의 피아노 콩쿠르와 10여 개의 바이올린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2월14일부터 12월20일까지 달홀문화센터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은 강원도 고성부터 부산까지 이어지는 7번국도 변 도시를 재해석하는 전시회로 고성이 첫 번째 대상지이다.전시를 주관하는 ‘7번국도 갈릴레이’는 지난 2021년 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전시를 치뤘고, 올해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우리의 삶에서 고성의 바다와 지역자원이 미치는 영향과 고성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주제로 프로젝트 작품을 발표한다.참여작가는 허정원, 권승연, 김성묵
제12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열린다.물치리 어촌계(어촌계장 이경현)는 지난 2009년부터 동해안 겨울철 대표어종인 도루묵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양양 물치항을 관광어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자 12회째 도루묵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개최 후 3년 만에 열려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행사로 △ 즉석 노래자랑 △ 초청 가수 및 공연단 축하 공연 △ 지역예술인 공연 △ 도루묵 룰렛판 돌
2022년 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가 27일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오리엔티어링은 산림내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하여 좌표 지점들을 찾아다니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겨루는 도전적인 스포츠로서, 유럽에서 자리 잡아 국내에서도 관심 받고 있는 추세이다.(사)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이 주관하고 산림청과 양양군이 지원하는 이번 대회에는전국에서 1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엘리트클래스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므로, 수준 높고 실력 있는 선수들이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전태극 도시기록가(작가)로부터 기증받은 사진을 활용한 ‘2022 속초문화관광재단 지역기록자원 아카이브 「모래불에 귀향의 꿈 세운 아바이마을」’사진전을 11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6일간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재단은 을 통하여 급격한 도시화·산업화의 변화를 겪고 있는 속초의 모습을 기록하고, 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기록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는 한편 수집한 자료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 등의 다양
‘몽돌소리길 걷기 행사’가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양양 설악해변과 정암해변 일원에서 열린다.몽돌소리길은 예술감성이 흐르는 산책로로 새단장되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이다.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해안의 푸른바다와 함께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km 정도이다.참가자격은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며, 참가비는
‘제12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는 조선시대 양양의 관노 출신임에도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세조로부터 악공으로 대우받은 소리꾼 ‘동구리’를 기리고, 우리 음악을 보전·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해온 전통민요 경창대회이다.양양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창대회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일반부 단체와 개인, 대학부의 소리꾼이 참여해 농요와 노동요, 어요 등 전통민요 실력을 겨루게 된다.11월 8일 예선과 9일 본선을 통해 통합대상
고성군은 지난 2019년 4월 4일 발생한 토성면 산불피해지 중 산주 미동의로 인해 복구조림이 실시되지 않았던 일부 구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산주 설득 등을 통해 복구조림을 실시한다.올해 봄 산주 동의가 완료된 성천리를 중심으로 약 57ha에 복구조림이 완료하였으며, 이번 가을(11월) 중 원암리 일원 22ha에 신규 복구조림 및 설해, 가뭄 등 피해로 활착율이 저조한 기존 복구조림지53ha 보식사업 등 총 75ha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성군은 토성면 산불피해지 내 사유지 개발 및 산불 피해배상 소송 등으로 산주 동의가 어려운
양양군이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하여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달간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랜드서핑)을 운영한다.이번 랜드서핑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지역 서핑 문화산업 교육 및 발전을 위하여 지역 학생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랜드서핑은 파도가 없는 날에도 서핑과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며, 양양 서핑 사업 부문 확장에 기여하고, 관광 산업의 인프라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서 현재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랜
국내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3년 만에 돌아온 ‘2022 양양연어축제’가 양양 남대천에서 펼쳐져, 송이조각공원, 해인다예원, 동해생명자원센터, 수산항 일원에서 펼쳐진 축제·행사와 더불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코로나 여파로 지난 2년간 축제가 중단된 이후 많은 기대 속에 개최된 이번 양양연어축제는 ‘연어, 희망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특히 연어와 와인을 주요 콘텐츠로 미식과 체험이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져 연어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제고했다는 평가다.축제 첫날 개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속초시립풍물단 제15회 정기연주회를 2022년 11월 2일(수)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으로 연기 결정하였다. 속초시립풍물단은 2005년 창단 이래 해마다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 작품을 기획・연출함으로써 지역의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전통문화예술기반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제1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소리로의 초대 “때려라!! 덩쿵”」이란 주제로 전통에 기반을 두고 풍물을 새롭게 구성한 타악 창작품이 공개되며, 그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