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화천군과 군부대,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 시즌이 열린다.화천군과 육군 7사단이 마련한 2023 칠성 페스티벌이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상서면 산양리 시가지 일대에서 치러진다.칠성 페스티벌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각 부대 체육행사를 비롯해 6일 드림 콘서트, 7일 사방거리의 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을 보인다.또한 DMZ 시네마 주차장에서는 군장비 전시 공간이 설치되고, 산양리 부녀회 등이 마련한 사방거리 먹거리 장터, 칠성 액티비티존, VR 체험과 칠성 어린이 이벤트존 등 장병과 군민, 면회객과
제38회 양록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양구종합운동장과 한반도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양록제는 민속경기와 읍·면 대항 체육·민속경기, 음악공연 등으로 민·군·관이 하나 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12일에는 한반도섬과 꽃섬 일원에서 ‘한반도섬 걷기대회’를 진행한다.지난해까지는 양록제 연계행사로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한반도섬 걷기대회로 진행해 양구의 대표 관광지인 한반도섬과 꽃섬, 파로호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걷기대회는 청춘체육관→꽃섬
양구군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29일부터 30일까지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를 개최한다.보름달 축제는 추석을 맞아 국토정중앙점이 위치한 천문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해 양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국토정중앙 양구’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양구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축제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천문대 입장료 결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과학 체험 행사로는 달 무드 등 만들기, 네온사인 별자리 만들기, 에어 로켓 만들기 등의 체험
양구수목원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가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양구수목원은 DMZ 야생화분재원 주차장 일원에 가을 국화 가든멈, 코나코 옐로 등 7가지 종류의 국화 1만여 점을 식재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주로 식재된 가든멈 국화는 둥글고 풍성하게 자라는 정원 국화로, 다채로운 색으로 꽃을 피우기 때문에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또한 수목원 내에는 DMZ 야생동물생태관, DMZ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과 산책로를 갖추고 있으며,
양구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해안면 통일관 일원에 ‘생활밀착형 탄소 흡수 정원’을 조성한다.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벽면 녹화, 실내·외 정원 등 다양한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양구군은 올해 국비 8억 원과 군비 2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통일관 일원(해안면 후리 622번지 일원)에 4000㎡의 규모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탄소 흡수 정원에는 통일관과 전쟁기념관 등의 시설과 어우러지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테마정원과 활
인제군이 44번 국도변 활성화를 위해 ‘제6회 미시령힐링가도 44초 영상제’를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10일이며 미시령힐링가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4인 이하로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참가 희망자들은 인제군 미시령힐링가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주제를 선택해 형식과 표현방법의 제한 없이 44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 기한 내 이메일(inje44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인제군은 주제의 적합성과 작품의 완성도·창의성·활용성을 평가기준으로 최종 10편의
9월 22일 인제 가을꽃 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제군 용대리 관광단지 일원 축제장에서는 마지막 점검하는 손길이 분주하다.인제 가을꽃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인제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축제장을 가득 메운 약 2만 1천주의 국화와 30만주의 야생화는 이제 막 내려앉은 내설악의 가을과 어우러져 벌써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가을꽃
양구백자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백토마을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미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구름따라 마음따라’의 주제로 열리며, 김영미 작가가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양구백토를 사용해 코일과 펀칭 기법으로 제작한 화분, 화병 등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김영미 작가는 미국 뉴욕의 도예가로, 양구군이 고향이며 양구 성애원(보육시설)과 교회 설립자인 김말준 목사의 자녀이다.양구 성애원(보육시설)과 성애 중·고등학교는 한국전쟁 이후 양구지역의 영세한 가정의 아이들을 돌
양구군은 기후변화와 소비시장의 변화 등에 발맞춰 딸기를 지역 활력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양구 딸기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작목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강원도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활력화 작목으로 선정됐다.이에 양구군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신규농가와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한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재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사계절 딸기 재배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먼저, 기반 조성사업으로 내부 시설과 고설베드 설치 지원, 종묘 지원 등을 통해 딸기재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의 초대 도예전이 오는 22일까지 이마리·아리타 전통산업 전시회관에서 열린다.양구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이성계 발원 백자, 공납 백자,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통해서 조선백자의 시원지로 잘 알려져 있고, 일본의 아리타는 조선의 사기장 이삼평이 이즈미야마 도석 광산을 발견하면서 일본의 백자가 시작된 곳이다.이처럼 백자의 시원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의 개인 초대전은 상당히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릇 형태의 기물 위에 개구리 형태의 사물을 얹혀 동적인 이미지
양구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서울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양구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펼친다.직거래 장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시작으로, 20~21일 도봉구 직거래장터(창동역 고가하부 광장), 21일 광진구 직거래장터(구의공원), 23일 서대문구 직거래장터(홍제천 폭포마당 일원) 등에서 열린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가가 참여하여 꿀(밤꿀, 아카시아꿀, 잡화꿀 등), 사과(아리수, 감홍), 펀치볼 시래기, 취나물, 곤드레, 참기름, 들기름, 볶음 참깨 등 양구군의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며, 시중
인제군이 지난해 착수한‘북면 지역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이달 준공을 앞둔 가운데 오는 10월 4일부터 북면 원통1리~7리 1,500여 세대에 대한 가스공급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5억원을 포함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98억원을 북면 지역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투입했다. 접경지역 기반 구축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지만 사업 신청 단계에 이미 실시설계, LPG저장소 부지확보 등 기반조성을 마친 인제군은 2년만에 사업을 조기
가을철 양구군 대표 농산물인 양구 사과 홍로가 이번 주부터 본격 생산돼 전국으로 출하된다.양구군은 지대가 높아 기후가 서늘하고 일교차가 크다. 또한 가을에는 강수량이 적고 일사량이 많아 사과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이처럼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된 양구 사과의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으로 달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고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 기간도 길어 소비자들과 국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양구군은 올해 214개 농가에서 4500톤의 사과를 생산해 135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비교했
영원한 청춘 시인 박인환을 기리는 ‘2023 박인환 문학축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박인환문학관 일원 개최된다.1950년대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박인환 시인의 고향 인제에서 개최되는 박인환 문학축제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확장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대표적인 예술문학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는 ‘바람을 쓰다’를 주제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 온 이웃들에게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행사기간에는 박인환 시인의 문학세계를 반영한 학술세미나, 박인환상 공모전, 20
‘2023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려 역대 최다 방문객인 7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방문객들은 축제장 내에 버려진 쓰레기가 적고 먹거리 부스와 식당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점이 좋았고, 각종 공연과 퍼레이드, 불꽃놀이,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았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이다.아울러, 먹거리·판매 부스에 외부 유입 업체가 거의 없고 관내 업체로 구성된 점, 바가지요금이 없고 저렴한
양구군 ‘인문학마을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양구군은 인문학 박물관을 활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학 교수인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강의와 더불어, 인문 병영학교, 문화가 있는 날, 철학 캠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인문학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고, 인문학 관련 시설과 작품, 유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핵심 인문학적 요소가 가득한 지역으로 인문학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양구군은 인문학 박물관을 인문학의 거점 역할을 통한 인문학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문학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3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배꼽축제에 첫째 날 19,152명, 둘째 날 35,329명이 방문하는 등 이틀 동안에만 총 54,48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047명(첫째 날 10,679명, 둘째 날 29,368명)이 다녀간 것과 비교해서 인원수는 14,434명, 약 36%가 증가한 수치이고, 지난해 3일간의 누적 방문객 48,223명과 비교해보아도 훨씬 앞선 수치다.‘오감이 즐거운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100×五樂(오락) FESTA’를
양구군은 9월 1일부터 3일간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춘양구 배꼽축제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먼저, 양구군은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일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뽐내는 ‘퍼레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1일부터 3일까지 ‘퀸즈 마칭밴드’, ‘아냐포’, ‘잼스틱’ 등 전문 퍼포먼스 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 타악 댄스 및 앙상블 공연 등을 펼치면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무대 행사로는, 첫날인 1일에는 저녁 7시부터 풋살장 무대에서 나상도, 김수찬, 진혜진, 요요미, 박혜신, 박
27일 제7회 인제한계령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가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양구지역 첫 벼 베기가 25일 오전 11시 양구읍 송청리(박수근로 21-23) 박봉화 씨의 논 4700여㎡에서 열린다.양구군은 올해 조기햅쌀 생산 지원사업을 통해 200톤의 조기햅쌀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9월 5일까지 조기햅쌀 수매가 진행된다.이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조기햅쌀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양구군은 올해 조기햅쌀 생산 농가에 40㎏당 수매장려금 5천 원과 건조비 2천 원을 지원하며, 양구군농협도 수매 시기에 따라 수매장려금 1~3천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