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강원도 동해안 3대미항이자 어촌체험마을로 이름나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남애항의 소공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남애항 소공원은 지난 2008년 동해지방해양수산청(구 강릉어항사무소)에서 1970년대 남애항에서 촬영된 영화 ‘고래사냥’을 배경으로 바다로 향해 나아가는 고래 3마리를 역동적으로 형상화한 고래동산을 조성했었다. 그동안 시설물이 노후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지난해 우선 노후 운동기구 철거 및 고사목 제거·제초 등을 실시하였으며, 근본적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금년도 추경예산에 도비 지원금을 포함
영월군이 단종대왕과 정순왕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한 단편 뮤직비디오 ‘단종애사’ 가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단종애사’는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절하고 슬픈 이야기를 기반으로 영상화하여, 군의 특화된 브랜드를 이미지화함은 물론, 조선 제6대왕의 단종 유배지인 명승 제50호 청령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적 제196호 장릉의 경내 모습을 영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여, 영월 대표 문화재를 알리는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단종애사‘ 뮤직비디오는 영상이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가 35만을 넘
코로나19 장기화, 장병 외박 통제 등으로 고사 위기에 놓인 접경지 화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화천사랑상품권이 긴급 수혈됐다.화천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5개 읍·면, 81개 마을에서 일반 군민과 소상공인 대상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현장 지급을 진행했다.이중 긴급 재난지원금 수령 대상 군민들은 1인 세대 30만원, 이후 세대원 증가시 마다 20만원이 추가된 금액만큼 화천사랑상품권을 수령했다.사흘 간 화천군이 지급한 상품권의 총 액면가는 31억9,280만원에 달한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중 상품권으로 18억7,540만원이 지
강원도내 정보화마을에서는 캠핑장, 펜션,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상품들을 준비해 놓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체험과 숙박상품들은 그동안 재정비 기간을 거쳐 5월말부터 생활속 방역 및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오픈중이다.5월 20일부터 삼척 너와마을은 임시 휴업중이던 식당, 펜션, 판매장을 재오픈하였고, 덕풍계곡마을은 기존 데크를 더 큰 데크로 변경하고 추가하는 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정선 개미들마을은 모든 숙박, 쇼핑 상품을 6월 14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 외
화천산천어축제가 동물학대 축제가 아니라는 검찰의 판단이 나왔다.이로써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를 둘러싼 동물학대 논란에도 종지부가 찍혔다.춘천지검은 올해 초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문순 화천군수와 재단법인 나라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4일 화천군에 각하 결정을 통보했다. 애초에 고발거리가 안된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지역 안팍에서 나오고 있다.검찰은 불기소 결정문을 통해 “동물보호법에서는 식용 목적의 어류는 보호 대상이 아님을 명백히 하고 있다”며 “축제에 활용되는 산천어는 애초부터 식용을 목적
전국 219개 기초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 11개 단체는 6월 5일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 대회의실에서 공동으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을 갖고 시급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 이번 선언에 참여한 기초지방정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약 97%로 지역과 여야 구분 없이 높은 참여율을 보여 기후위기 해결에
인제군이 주요 도로변 화단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국도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1월 남면 어론리에서 북면 용대리에 걸쳐 16,000㎡ 규모에 도로변 꽃양귀비 화단을 조성해, 44번 국도변 등을 따라 화려한 붉은 물결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관수 및 제초 등 유지관리를 추진하여 현재 만개한 상태로 6월 말까지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아름답게 만개한 꽃양귀비를 보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은 물론 인제를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지난 20일 전시 및 관측시설 정상운영에 이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재개했다.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 헤는 밤’의 정원은 기존 40명에서 20명으로, ‘심야관측’프로그램의 정원은 20명에서 10명으로 각각 50% 감축해 운영 중이다.‘별 헤는 밤’과 ‘심야관측’ 프로그램은 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마스크 미착용 시 천문대 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한편, 천문대 측은 지난 20일부터 전시관과 주·야간 관람해설,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
화천군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재난지원금 규모가 총 90억원으로 확정됐다. 또 지급대상과 기준도 확정돼 조만간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화천군의회는 22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화천군 긴급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조례안에 따르면, 화천지역에 거주하는 1인 세대 30만원을 시작으로 세대원 1명 증가 시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이 증액 지원된다.또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기본적으로 100만원의 경영안정지원금이 지급되며, 임차 소상공인의 경우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긴급재난지원금 62
겨울철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원주산악자전거파크(원주 신림면 황둔리)가 9일 개장했다.국내 최초의 산악자전거(MTB) 복합시설로 지난해 5월 처음 문을 연 원주산악자전거파크는 크로스컨트리 코스 34km, 크로스컨트리 엘리트 코스 4.5km, 다운힐 코스 5.0km, 장애물 코스 0.7km 등 총연장 44.2km를 갖추고 있다.개장 이후 6월 제1회 원주시장배 산악자전거대회, 9월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8월에는 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유치해 동호인, 일반인, 선수 포함
양구군이 오늘(8일)부터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시작하고 문화관광시설은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생활체육을 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덜어지고 관광객 유치도 가능해지는 등 지역경제의 발 빠른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양구지역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과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구군이 설치한 VR게임장도 오늘부터 개관한다.양구읍 차 없는 거리의 열린문화쉼터에 조성된 VR게임장은 4인이 즐길 수 있는 파티룸, 방 탈출 게임방, 공포 체험, 서바이벌 멀티플레이 게임, 리듬액션 아케이드, 시뮬레이터, 워킹 어트랙
삼척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시민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김양호 삼척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퍼포먼스를 하며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양호
강원소방본부가 2020. 4. 23.(목) 13:30, 춘천소방서 야외주차장에서 전국최초 자동 바스켓 장착 다목적 경형 사다리차 시연회를 열었다.최근 5년간 도내화재 94.8%, 인명피해 91.9%가 5층 이하 저층에서 발생하였으며, 도내 특정대상물중 고층건축물의 대부분인 공동주택을 제외한 저층 건축물의 비율이 98%에 달해 도입됐다.특히 최근 인명피해가 컸던 17.12.21 충북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와 경남 밀양세종병원화재가 모두 저층부에서 발생하여 도입 결정의 계기 됐다.그동안 강원소방은 저층형 경량사다리차가 없어 층수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인구·광진항과 후진항 2개소에 대하여 총 200억원 내외 규모로 신청할 계획으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양양군은 사업참여 희망 어촌마을에 대한 자체 심사를 거쳐 인구·광진항과 후진항 2개소를 신청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전문업체 용역 및 지역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각 지역의 특·장점을 살린 최적의 예비계획을 이달중 발주하여 8월말까지 수립한다는 계획이다.인구·광진항은 전통어업과 낚시·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가 공존하며, 주변에해변 서핑, 죽도봉, 휴휴암
인제군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관내 농가의 일손을 보태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이달 9회에 걸쳐 감자 대량 재배농가에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기(4∼6월)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내 농가들의 영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제군, 인제로컬투어사업단, 인제군문화재단,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자원봉사센터 등 100여명이 농가별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이들은 관내 요청한 농가로 찾아가 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송암리 540-1번지 일원에 주민의 스포츠 여가 문화 증진을 위한 파크골프장이 이달에 착공한다.군은 사업비 7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송이조각공원 내에 기존 파크골프장이 위치해있던 송암리 540-1번지 일원 22,000㎡에 파크골프장 18홀 규모 조성사업을 이달에 착공에 들어가 6월중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추진하게 됐다.군은 사업 부지가 양양 남대천 하천 기본계획(변경)에 포함되어 있는 친수구역으로 산책로, 생태공원, 체험학습장 등 자연친화적 주민이용시설 조성이 중점적으로
화천군이 북한강변에서 재배 중인 눈개승마가 출하와 동시에 봄나물 시장에서 인기다.화천읍 풍산리 정보화마을인 ‘하늘빛 호수마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주민들이 수확한 눈개승마 출하를 시작했다.화천군은 지난 2014~2016년 화천읍 대이리 북한강변 일대 10만7,054㎡ 면적에 눈개승마 86만본을 심고, 공동 작업장을 조성했다.뿌리가 깊고 단단하게 자라는 눈개승마는 본래 목적인 북한강 흙탕물 저감 역할 뿐 아니라 풍산리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까지 올려주고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아직 수확 초기인데다 날
인제군이 건강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며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특히 군은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사전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검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입소자와 밀접 접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사전 검사를 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유흥,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강남 유흥주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유흥시설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유흥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집단감염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오는 19일까지 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이뤄진 합동 단속반이 관내 유흥주점 128개소, 단란주점 45개소 등 총 173개소의 유흥
강원도 소방공무원 4,010명이 4. 1.부터 국가직 시대를 맞이한다.대통령 공약 출발하여 2019. 11.19. 국회 본회의 통과한 소방관 국가직화가 2020. 4. 1. 전면 시행 된다.4월 1일 시행을 위해 소방공무원법이 개정되어 시도 소방공무원의 복무는 국가 공무원법이 적용되고 지방공무원법에서 지방소방공무원 규정은 삭제되는 등 관련법규 정비를 모두 마쳤다.강원소방은 강원도 1개 실국 부서에서 도지사 직속 기관으로 격상 변경되며, 신분 역시 국가소방공무원 통일된다.대형 재난대응체계는 광역대응체계에서 국가 대응 체계로 시·도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