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가 지난 12월 8일~ 9일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76.8%가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35.6%,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다 41.2%)고 답했으며,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1%로 나타났다.이는 지난달 국정운영지지도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는 4.1%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3%P 상승한 결과이다. 잘 모름/무응답은 4.1%였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2017년 12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포럼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조기 건설 추진 방안”을 개최한다.강원 남부지역은 폐광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인구가 급감함에도 도로 인프라는 개선되지 않아 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는 그동안 평택에서 제천까지는 건설되었으나 제천에서 동해안으로의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제천-삼척간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해안의 평택과 동해안의 삼척을 연결하는 것으로 물자와 사람의 소통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하고, 북방경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8일(금) 밝혔다. 우리나라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으로 주 35시간 근무는 유럽 및 해외 선진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근무형태이다. 신세계그룹의 주 35시간 근무제는 대한민국 대기업 최초로서 유통업계는 물론 국내 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대한민국의 연간 근로시간을 OECD 선진국 수준인 1800시간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세계의 이번 조치는 선도적 사례다. OECD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연간 근로시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비트코인(BTC)이 마침내 2000만원선을 넘어 2400만원을 찍었다. 1000만원선을 넘었던 11월 26일 이후 10여일만에 2배가 더 오른 것이다. 올 초와 비교하면 2000%가 넘는 수직상승이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출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도 속속 발표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월가에선 내년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김대식)은 8일 오전 0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1년 전, 세계에 유례 없는 국정농단 사태에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광장에 모여 ‘이게 나라냐’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쳤다. 그리고 국회는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키며 민심에 응답했다.1년이 지나는 동안 국민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했고 과거 정권의 국정농단은 정치적‧법적 심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 국정을 농락하며 역사를 퇴행시킨 만행은 관련자 몇몇의 처벌로 청산이 완료될 수 없다. 또 다른 적폐가 생기지 못하도록 반드시 구조적 제도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낡은 헌법으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
내일(12.9)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지 1주년을 맞는다.국회의 의석상 불리한 정국에서 국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국민의 힘 때문이었다.한국 헌정사에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2016년 12월 9일은 무너진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헌법의 가치를 새로 세운 소중한 순간이었다.민심은 물과 같아서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가라앉힐 수도 있음을 확인한 역사적 사건이었다.더불어민주당은 탄핵 1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거듭 다진다.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고,
강릉시는 12월 7일(목) 운행 중인 경유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조기차단을 위한 2018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 수요조사를 공고했다.수요조사 접수기간은 12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강릉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 차량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인 차량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
조대영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활성화 / 김복자의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더 절실강릉시의회는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18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12월 4일에서 7일 4일 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계속 진행하였다.6일 내무복지위원회 조대영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 활성화해서 강릉시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사회복지 업무는 많은 분야에서 정책이 추진되기 때문에 일부 업무에 대해서는 민원인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업무분장 한계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
한국은행 강릉본부(본부장 조규산)는 12월 5일(화) 속초시청에서 강원 영동 북부지역(속초, 고성, 양양)의 중소기업 CEO 및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등 지자체 경제담당 책임자,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금융기관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이 최근 강원 영동지역의 경제 동향을 설명하였고, 이어 한국은행, 속초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 제도에 대하여 소개하였으며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 보증제도 안내도 있었다.이어 참가 중소기업들로부터 원료 구입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되었다. 이제 12월 국회에 남은 것은 법안심사다.그동안 예상보다 길어진 예산안 처리로 법안 심사가 잠시 미루어졌다. 이제 국민들을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할 때이다. 예산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국민을 위한 입법 활동이다.국회는 이번 주 남은 정기국회에 최대한 많은 법안처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정기국회가 끝나더라도 연말까지 임시회를 열어 올해 마지막까지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올 연말에도 더 이상 식물국회, 빈손 국회라는 오명을 얻어서는 안 될 것이다.적폐청산을 위한 개혁입법, 국민들에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시계가 멈춰 섰다. 국민의당을 ‘위장야당’ 운운하는 것은 그리웠던 과거 양당 기득권 정치의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옛날식 정치’, ‘구태정치’의 전형이다.지금 대한민국 국회는 다당제 국회이다. 정부가 예산안을 제출하고 집권여당은 무조건 찬성하고 밀어붙이고, 야당은 무조건 반대하고 판을 깨는 정치, 양당의 무한 정쟁정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새로운 다당제 환경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국회를 구성하는 다른 정당들은 아는데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만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아직도 제1야당이라는 덩치만 믿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자유시장경제 체제라는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수호해 왔던 자유한국당이 이 가치를 지키지 못했습니다.의석수도 모자라고 힘도 없어 허망하고도 무기력하게 통과를 바라만 보았습니다.국민여러분께 무릎 꿇고 사죄드립니다.그러나,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게 국가의 백년대계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이것만은 분명하게 요구하고 짚고 넘어가겠습니다.정부는 임기 내 17만 4천명으로 설정 된 전체 공무원 증원 규모에 대한 과학적 산출 근거를 명확하게 제출하십시오. 또한, 향후 증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5일 강릉시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3자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협의회 목적은 옥계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로 경제자유구역청 북평옥계사업부 첨단산업팀, 강릉시 전략산업과 그리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비철금속소재부품그룹이 회의에 참석했다.강릉시 옥계지역 기업유치 방안을 안건으로 여러 의견들이 오고 갔으며 강릉시는 옥계 산업단지 활성화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업이전을 위한 특화 기술개발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옥계지구 기업유치를 강조했다.특히, 주요 앵커기업의 향후 행보에 대한 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는 6일(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지시로 이루어진 국정원의 교육감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엄중히 규탄하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전문은 다음과 같다.국정원의 교육감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엄중히 규탄하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어제(5일)부터 언론에는 교육감들에 대한 국정원의 불법 사찰 의혹이 연달아 보도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해 3월 말 국정원 측에 ‘정부 시책에 비판적인 교육감을 상대로 실질
강릉시의회는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18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4-5일 양일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하였다.첫째날 내무복지위원회 허병관 의원은 경포사거리에서 올림픽경기장으로 진입하는 도로 개통이후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이 끊임없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주문진방향에서 올림픽경기장 진입도로로 좌회전하는 차량들의 도로정체가 극심하며, 진입도로 2차선 확장 후 도로단차가 너무 심하여 운전자들의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였
강원도는 오는 12월 19일 중국 곤명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유소년 축구팀을 파견하여 북한 및 중국 유소년 대표팀들과 경기를 갖는다.(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15년 8월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2회 대회에 이어 2년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최초의 남북 교류사업이다.강원도는 도내 6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선수와 감독 등 총 2개팀 60여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였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고위급이 참가하는 것도 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2월 4일 당대표 취임 100일 맞아 국회 본청에서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안보문제와 관련해 “김정은이 신형 ICBM 화성-15형 발사하고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그런데 정부의 혼선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주도의 해상봉쇄 훈련에 대해서 국방부 장관과 청와대의 말이 다르다.”며 정부정책이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다.예산안에 대해선 “정부여당이 대통령 공약이라고 밀어붙이기 이전에 공무원 인력 재배치, 구조조정 같은 약속들 왜 지키지 않고 무조건 증원해달라고 하는지 설명이 있어야 한다.”며 “또 최저임금 보전문제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15호와 충돌한 낚싯배 선창1호가 전복돼 낚싯배에 타고 있던 22명 중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와 더불어 실종자들이 한시라도 빨리 구조되기를 기원한다.이번 사고는 13명이라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비극이다. 이러한 비극적 사고에 있어 해경의 초동대처에 허점이 없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지난 2015년 제주 추자도 인근 낚싯배 돌고래호 전복 사고를 비롯해 매년 200여 건이 신고 되는 등 반복되고 있는 낚싯배 관련 사고
어제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충돌 사고 실종자에 대한 구조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는 점에서 정부가 실종자 구조와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촉구한다.정부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점은 다행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같이 마지막 한명까지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새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정부의 국정과제 공유와 성공적인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읍‧면‧동장이 한자리에 모였다.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배진환)은 4일 전국 읍‧면‧동장 460명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공유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하였다.이 행사는 새정부 4대 복합ㆍ혁신과제를 중심으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의 특강을 통하여 국정과제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이 자리를 통해, 주민 접점에 있는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