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사람의 얼굴을 한 새인 인면조가 등장해 고구려 시대 복장의 무용수들과 춤을 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면조가 개회식이 진행된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다시 등장한다고 밝혔다.인면조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매일 오후 2시, 5시, 메달 세레모니 직후인 8~9시 사이 한번 등 총 3번 출현하며,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공연은 당일 기상상황에 따라 변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가 동계올림픽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의 맛과 멋을 전할 목적으로 준비한 “세계음식문화관”의 반응이 뜨겁다.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310-2 ‘페스티벌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세계음식문화관은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정통 셰프가 검증된 솜씨를 선보이며, 14개국 112여개 품목의 음식과 전통주류가 판매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 시간마다 펼쳐지는 전 세계의 문화공연과 퍼레이드, 각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평창조직위원회)가 지구촌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문화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평창 올림픽플라자의 문화ICT관이다. 지난 9일부터 ‘Light PyeongChang 빛 : 빛을 따라가는 전시’란 주제로 백남준, 이중섭, 김환기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 2차례 도슨트(전시해설)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5일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에어리얼 스키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 포문을 열게 된 주인공은 이제 스무살이 된 한국 최초의 에어리얼 스키 국가대표 선수 김경은이다.에어리얼은 싱글, 더블, 트리플 중 한 가지 점프대를 선택한다. 그 후 활강을 하고 도약하여 공중 동작을 선보이는데 이때의 연기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경기 방식은 물론 채점 방식까지 기계체조의 도마 종목과 유사하다. 그러다 보니 기계체조 선수를 하다 에어리얼 종목으로 전향한 선수들이 많다.김경은 역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12년 동안 기계체조 선수로 활약해왔다.
15일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리는 여자 10km 프리에 이채원(37)과 주혜리가 출전한다. 2018년 평창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두 선수에게 각별한 사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이자 산 증인인 이채원. 그녀의 나이는 어느덧 37세로, 한국 국가대표팀 최고령 선수다. 대학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뛰어온 그녀는 2011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km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사상 최초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새 역사
‘악의 사전’이라는 파격적인 주제에 숨겨진 인류애에 대한 공감으로 일평균 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국제비엔날레로써 입지를 굳힌 강원국제비엔날레에서 꼭 보아야하는 작품은 무엇일까. 강원국제비엔날레 큐레이터 3인 유리, 이훈석, 조숙현 큐레이터가 비엔날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작품을 추천한다. 유리 큐레이터는 국제적으로는 인지도가 높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랍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꼽았다. 와엘 샤키, 아크람 자타리, 왈리드 라드가 그들이다.와엘 샤키(Wael Shawky)는 세계
북한 응원단 방남 후 첫 나들이는 강릉 경포해변의 ‘파이어 아트페스타2018(Fire Art Festa 2018/FAF2018)’ 행사장이었고, 히딩크 前 국가대표 감독도 아트투어를 했다. 외신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운 경포대 해수욕장은 동해안 일출 명소인 경포해변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내외 34명예술가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참여 예술가들은 동계올림픽 경기장 밖에서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을 창작의 열정으로 이겨내어 문화올림픽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파이어 아트페스타2018(FAF2018)은 한국과 외국에
남북 단일팀은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4로 패해 B조 조별리그를 4위(3패)로 마쳤다. 남북 단일팀은 비록 3패 했지만, 일본과의 경기에서 랜디 희수 그리핀(30)이 사상 첫 골에 성공했다. 경기장은 한일전 답게 선수들과 관객 모두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북한응원단의 응원전은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한편, 일본도 B조 3위(1승 2패)가 돼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18일부터 열리는 5∼8위 순위결정전에서 한-일 재대결이 벌어질 가능성
2월 14일 오후 3시경 임당동 월화거리 근처에서 강풍으로 인해 라이브공연 전광판이 쓰러져 공연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부상자 7명이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부상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아산병원(여2), 동인병원(여1 남1), 고려병원(남2 여1)으로 이송되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가 악천후로 결국 연기됐다. 14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려던 여자 회전 경기가 강한 바람과 눈발로 16일로 순연되었다.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은 한국 강영서, 김소희와 북한 김련향이 출전해 북한 응원단도 경기장을 찾았으나 경기가 연기되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한편, 북한 응원단은 '반갑습니다' 등의 노래를 부르며 열정적 응원을 보냈으며, 내외신 기자의 뜨거운 취재 경쟁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종목이 많다. 그 중에서도 ‘노르딕복합’은 이름부터 낯선 종목이다.노르딕복합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를 합친 경기로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체력과 스피드, 스키점프의 기술력과 담력을 갖춰야 하는 종목이다. 경기 진행 방식은 먼저 스키점프 경기 결과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이어간다. 그런 다음 크로스컨트리 경기 중 결승선 지점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한다.두 종목 다 잘해내야 하기 때문에 두 배의 노력과 투자가 필요한 노르딕복합은 스키 강국에서조차 쉽게 도전장을 내밀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돼 가장 빠른 속도를 요하는 ‘루지’는 프랑스어로 썰매라는 뜻이다. 루지는 발을 전방으로 향하고 얼굴을 하늘로 향한 자세로 소형 썰매를 타고 트랙을 활주하는 스포츠다. 세부적으로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더블, 팀 계주까지 총 4개의 종목으로 나뉜다.남자 싱글에는 임남규(29·경기도루지연맹)가, 여자 싱글에는 에일린 프리쉐(25·경기도체육회)와 성은령(25·용인대학교)이 출전했다. 그리고 이제는 두 명이 함께 팀을 이뤄서 타는 ‘더블(2인승)’ 종목이 주행할 차례다. 우리나라 루지 더블에 출전하는 이들은
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에서는 올림픽 기간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암표를 판매하는 50대 후반 남성을 검거하였다.피의자는 암표매매전력 총 39건(통고처분 11회, 즉심 28회)이 있는 자로 12일 오후 19시 40경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입장권을 현장구매 후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에게 두 배의 가격을 받고 되파는 방법으로 암표를 매매하였다.피의자는 암표를 팔기 위해 서울에서 강릉으로 왔으며 잠복근무중인 강릉경찰서 생활질서계 단속팀에게 암표를 판매하기 위해 접근하였다가 덜미를 잡혔다.강릉경찰서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과 문화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이 열리고 있다.12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는 일본 전통극 노가쿠 “하고로모”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 뜨거운 박수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정제된 움직임과 음악과 춤, 대사로 구성된 “노”와 일본 최초의 희극 장르이자 순수한 대사극으로 구성된 “교겐”이 결합된 “노가쿠”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일본 전통극이다.일본 전통극 노가쿠 “하고로모” 공연은 봄날의 미호노 마츠바라(미호의 소나
2월 12일 평창올림픽플라자 내 문화ICT관에서 백남준작가의 대표작 거북을 등지고 대금독주가 펼쳐지고 있다. 여러 국가에서 온 250여명의 관객이 이날 공연을 즐겼다.
2월 12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퍼레이드 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려 특수 제작 된 의상과 퍼레이드카가 특징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세계 각국 정상들이 평창과 강릉에서 성화봉송 주자 참여부터 한복 및 한식체험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고 있다. 유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8일 휴전벽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선수촌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했으며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9일 평창에서 자국 선수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를 즐기고 한복 체험을 했다. 2017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 50km 종목에 참가, 4시간 7분 완주 기록을 갖고 있는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평창의 경기장 트
귀화선수인 안나 프롤리나는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바이애슬론 10km 추적 종목에 나서 50위에 머물렀다.
민족의 대명절 설, 고향을 찾아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거나 연휴를 활용해 가족 단위로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동계올림픽 개최기간과 겹치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는 올림픽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2018평창 문화올림픽’의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어 문화올림픽의 열기가 더욱 달아오를 전망.특히, 주요 종목 개최 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 등에서는 설 명절과 연계한 민속놀이 체험 및 전통공연 등 다양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온 가족이 동계올림픽 응원과 설맞이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평창·정선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겨울문화축제가 진행 중이다.올림픽을 맞아 3개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은 각 지역의 겨울축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지난 2월 6일에 개막한 강릉 도심 속 축제는 「Welcome to Gangneu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릉역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는 ‘환영의 첫잔’이라는 주제로 다도인과 바리스타의 접빈다례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및 시음할 수 있다.또한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