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다른 주제로 겨울을 기다린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설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5시 태백 황지연못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올해 30회를 맞이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개막식은 눈축제 캐릭터들의 식전 댄스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교류도시 및 내빈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이 선포되면 화려한 겨울 축제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 개최에 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눈 조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시상식이 20일 오후 태백 석탄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생각하는 태백”을 조각한 중앙대학교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여 후대에 전하려는 태백 사람들의 노력과 앞으로의 생각을 로댕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금상(강원도지상)에는 “태백의 요정 황지니” 작품의 경희대학교팀이, 은상(태백시장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90년대 노래처럼, 깜깜한 밤에 보면 더욱 좋을 빛의 향연이 가득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27일 개막식까지 10일을 앞두고 있다.태백시 황지연못에서는 눈축제 개최에 앞서‘별빛 페스티벌’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설치된 유등과 다양한 캐릭터 경관조명이 태백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태백시를 찾아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이름처럼 별빛을 닮은 빛과 도심에 한가운데 자리잡은 연못의 자연이 어우러진 ‘별빛 페스티벌’에서는 28일부터 31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4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오후 1시부터 전 공무원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펼쳤다. 시내 주요 도로와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했다고 밝혔다.시는 15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의 통행이 어려워지자 눈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 제설이 필요한 보도 및 이면 도로에 시청 전 직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쳤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시민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빈틈없이 대응해 주민들이 안전사고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태백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된다.1994년 제1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태백산 눈축제는 화려하고 웅장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겨울 축제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왔다.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로 초대형 눈 조각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예년보다 다양해진 즐길거리,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하는 겨울 축제가 펼쳐질
제2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오는 1월 26일부터 1월 29일까지 인제군 남면 빙어호 내 얼음축구장에서 개최된다.참가신청은 1월 13일까지 이메일(leeyg1491@nate.com) 또는 팩스(033-461-0373)를 이용하거나 (사)인제군체육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7만원으로 전액 인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경기는 일반부(48개팀 선착 순 모집), 군인부, 인제군 읍·면 대항전(청년부, 장년부, 여성부), 학생부(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팀은 주전선수 5명과 후보선수 2명 등
2023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을 사흘 앞둔 4일, 축제장 얼곰이성 양옆으로 거대한 눈조각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얼빈 기술진들이 막바지 제작 중인 올해 눈조각 작품 속에는 인어와 거북이, 진주조개 등 바닷 속 풍경과 산천어, 산타클로스 등 다양한 캐릭터가 담겼다.
양구군의 핫플레이스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오는 3일 임시 개장에 들어간다.도비 7억, 군비 8억 등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슬로프 길이 78m, 너비 6m로 3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으며, 겨울뿐만 아니라 봄과 여름, 가을에도 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여름철에는 착지 장소에 얕은 수심의 착지풀을 개방하여 스릴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연령·체격·체중에 맞춰 구비된 튜브형 썰매를 이용하여 활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플라스틱 썰매 등 개인 썰매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대표적 명소인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이 모습을 드러냈다.화천군은 지난 31일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최문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빙식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오는 2월14일까지 문을 여는 실내얼음조각광장은 총 1,700㎡에 달하는 실내공간에 1장 당 135㎏ 무게인 얼음 덩어리 약 9,000개가 투입됐다. 얼음 무게만도 1,215톤에 달하는 규모다.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유한공사 전문 기술진 26명, 국내 인력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에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동해시가 추암(CHUAM. ㅊ ㅜ ㅇ ㅏ ㅁ )글자를 이용하여 설치한 조형물은 낮에는 의자로서, 야간에는 빛으로 추암을 알리는 랜드마크 포토존으로 활용하게 된다.이와함께, 해암정 앞 잔디공원에 설치된 오리가족 조형물은 관광객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추암촛대바위를 연결하는 입구 교량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무지개색으로 단장한 경계석과 시설물
오대산천축제위원회(위원장 황봉구)가 「제14회 평창송어축제」개막을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평창송어축제는 코로나로 인하여 3년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한달간 오대천 축제장에서 열리게 된다.축제위원회에서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매일 2차례 ‘황금송어 잡기’ 이벤트를 벌여, 특정한 표식을 한 송어를 낚거나 잡으면 1인당 0.5돈의 황금 기념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얼음 낚시, 텐트 낚시를 비롯하여 송어맨손잡기
3년 만에 재개되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전국 얼음축구 동호인들의 열전이 치러진다.화천군 체육회(회장:송호관)와 화천군 축구협회는 오는 1월14일부터 이틀 간, 축제장에 마련된 얼음축구장에서 2023 산천어축제 전국얼음축구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내달 6일까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그간 매년 산천어축제장에서는 군민들과 군장병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얼음축구대회가 열렸지만,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얼음축구대회는 빙판 위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한 5명이 1팀을 이뤄 상대방과 겨루는 단체 스포츠다.5인제 경기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무릉계곡’과 지난해 신규 개장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두 곳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신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3-2024 한국관광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 지자체 추천 관광지, ▲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기념재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론칭한 스포츠 레거시 사업의 통합브랜드 플레이윈터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7일 개최되는 ‘제8회 루지 아시아선수권대회 겸 유소년 대륙간컵’(이하 ‘루지 아시아선수권대회’)을 시작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시리즈 형식으로 개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시즌에 개최되는 기념대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최될 경기장에서 진행하여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강릉시는 오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월화거리 일원에서 ‘2022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을 대표하는 전통 국수 요리(장칼국수, 막국수, 짬뽕, 옹심이 칼국수 등)를 한데 모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강릉의 국수문화를 관광상품으로 확장하여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 지속 가능한 강릉의 대표 관광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16일(금) 11시 대한민국 대표 요리전문가인 오세득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를 시작으로 17일(토) 개막식 공식 행사인 대형 칼국수 만들기 이벤트와
2023 화천산천어축제의 밤하늘을 수놓을 산천어등 제작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축제 기간,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 일대에는 형형색색의 산천어등 2만5,000여개가 불을 밝히게 된다.화천군민의 수를 의미하는 산천어등 2만5,000여개는 오롯이 지역 어르신100여명의 손끝에서 태어난다.축제의 성공은 물론, 급류를 거슬러 오르는 산천어처럼 접경지역 화천의 힘찬 도약을 간절히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화천읍 산천어 공방에서는 올해 8개월에 걸쳐 어르신 30명이 하루에 3~6시간씩 산천어등을 만들어왔다.이들은 굵은 철사를 구부려 산천어등의 뼈대
양양생태사진연구회(회장 황하국)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양양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양양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지난 2015년 2월 창립하여 양양 남대천을 중심으로 조류, 야생화 등 동·식물 생태환경를 촬영하면서 남대천 생태자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2016년 첫 번째 사진전이 열렸으며, 이번 여섯 번째 사진전이 ‘남대천의 생명들’이란 주제로 열린다.사진전 작품은 총 35점으로 긴점박이올빼미,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과 천연기념물 등 조류 22점과, 설악산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올해 5회를 맞은 ‘2022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지난 11월 6일 확정됐다.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올해는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지난 11월 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
춘천시가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르면 내년 3월 착공해 2024년 시민과 관광객이 고인돌 테마공원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춘천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은 유적의 학술적 중요성과 유적 가치에 대한 이해 증진뿐만 아니라 보호 관리가 어려운 고인돌을 이전함으로써 문화재 보존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민에게 몰입도 높은 유적관람을 유도해 고대 문화교류의 허브였던 춘천의 선사문화에 대한 파급력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사업비 18억 6,000만원을 투입, 신북읍 발산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강릉의 대표적인 겨울 작물인 딸기가 연곡면 동덕리에서 출하되고 있다고 전했다.강릉 딸기농사의 일반적 형태는 9월 중순 정식 후 12월 초에서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촉성재배이다.그러나 이번에 처음 출하하는 딸기는 초촉성재배 작형으로서 8월 23일경 정식하였으며, 통상 10월 하순부터 수확이 시작되고 수확 최성기는 11월 초순부터이다.전문육묘장에서 초촉성작형 맞춤으로 생산된 딸기묘는 화아(꽃눈)분화를 시킨 후 공급되어 8월 중하순 본밭에 정식하는 과정을 거친다.강릉시 딸기 재배면적은 8㏊로 설향 품종이 8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