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발생한 해안가 해양쓰레기 2,958톤의 재해복구비로 전액 국비 7억 2백만원을 확보하여 수거·처리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는 폐목, 해조류 등으로 주문진해변부터 옥계해변까지 관내 전 해안가에 걸쳐 발생하였다.강릉시에서는 10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해양쓰레기 발생 현장을 신속하게 점검·확인하여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777톤으로 추정 보고하였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너울성 파도가 지속되어 해양쓰레기양이 계속해서 늘어났다.이에 시는 보
원주시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옛 원주여자고등학교 진달래관에서 『원주로운 상상박람회』를 개최한다.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통해 정책과 사업으로 실행했던 4년간의 과정을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옛 원주여자고등학교 진달래관은 지난 2017년부터 2년 동안 원주 그림책 시즌제를 연달아 진행하며 그림책 콘텐츠 기반 시민문화활동을 선보여 주목받은 장소다.올해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원주에서의 삶을 상상하며 추진했던 사업 결과 공유와 더불어 앞으로의 삶의
속초시 영랑호변 상류에 위치한 영랑호 습지생태공원 일대의 물억새와 억새풀 은빛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영랑호 범바위를 시작으로 관찰로를 따라 자라고 있는 화살나무들이 붉게 물들고 야생화와 수생식물, 그리고 억새풀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밖에 가마우지, 청둥오리, 왜가리 등 다양한 철새도 탐조할 수 있어 최상의 생태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영랑호 습지생태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영랑호 담수성 어류 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랑호 상류지역 농경지(44,0
양양군이 문화관광축제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양양연어축제’가 27일(오후 4시) 자연으로 연어보내기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양양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의 축제 기간 외국인 방문객 1,200명을 포함해 모두 18만 4천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축제답게 연어 맨손잡기와 연어열차 생태체험, 연어탁본 뜨기, 목공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그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은 양양연어축제의 메인콘텐츠로 유명한 ‘연어 맨
27일(일) 주말 강원도 한계령은 오색 단풍으로 불탔다. 한계령 근처 필례약수터는 가을 단풍 명소로 많은 관광객을 발길을 모으는 곳이다. 인제-한계령의 우회길로 이미 많을 사람들에게 알려진 단풍과 약수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일부러 방향을 잡지 않으면 한계령에 가려 그냥 지나칠 수 있다. 필례약수터는 한계령 정상에서 오색약수터 쪽으로 내려오면 오른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삼척시는 죽서루 경내에서 펼쳐지는 ‘제4회 삼척사랑 국화전시회’를 맞아, 가을밤 국화꽃 향기 가득한 죽서루를 즐길 수 있는 죽서루 야간 개장을 추진한다.이번 국화전시회 기간 중 10월 25일부터 26일,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4일간은 야간에도 개장하며, 저녁 9시까지 죽서루를 관람할 수 있다.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되는 ‘삼척사랑 국화 전시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1년간 직접 재배해 제작한 소국, 대국, 다륜, 조형, 분재작 등 6,500여점의 국화작품과 삼척국화분재연구회, 학생4-H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전
제17회 대관령 옛길걷기 단풍축제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개최된다.명승 74호로 지정된 대관령 옛길은 예로부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통로였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이번 대관령 옛길걷기 축제는 대관령 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대관령 옛길 반정, 치유의 숲 방향, 대관령휴양림·명품 소나무길 방향으로 걸을 수 있는 3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행사는 대관령의 수려한 자연 경관은 물론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줄 예정이다. 코스 곳곳에 버스킹 공연, 보물 찾기, 색소폰 연주
‘연어의 세상으로 떠나보자, 양양연어축제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2019양양연어축제가 다시 돌아왔다.우리나라의 최대 연어소상 하천인 어머니의 강, 양양 남대천은 강원도 영동지역 하천 가운데 가장 맑고 긴 강으로 우리나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청정 지역이다.대한민국 대표 체험 축제로써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큰 인기를 구가하는 양양연어축제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양양군민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나흘간 일정에 들어간다.생태환경을 다시 한
제철 맞은 양미리와 알도루묵을 실컷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와 ‘속초 도루묵 축제’가 11월 한 달 동안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먼저 11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열흘간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항(동명동)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속초 양미리 축제’가 개최된다.이어서 11월 16일(토)부터 25일(월)까지 열흘간은 청호복합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시 E마트 건너편 주차장 일원(항만부지)에서 ‘속초 도루묵 축제’가 열린다.오동통 살이 오른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
양구중앙시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개장하는 배꼽야시장에서 가을축제가 열린다.배꼽야시장 가을축제는 이벤트를 진행해 양구중앙시장과 배꼽야시장으로 소비자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18일에는 ‘제로페이와 함께하는 왁자지껄 유랑단’ 행사가 저녁 7시부터 열린다.이 행사에서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가 제로페이에 대해 설명하고, 빙고 게임 ‘상품권을 받아라’가 진행된다.이어서 ‘심봉사 전’과 품바 각설이 공연, 마술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
인제군은 19일에 700명이 참여하는 제2회 인제 천리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인제 천리길은 사랑스런 고향 인제를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듬어 보자고 민간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인제천리길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진)에 주도하여 만들었다.총 33개 코스, 403km에 이루는 인제 천리길은 잊혀 진 마을과 마을 사이에 옛 길을 복원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치유와 사색의 길로 조성했다.이번 천리길 행사 코스는 군량분교~원진개쉼터~필례단풍길입구~필례식당~필례온천~대목령~필례온천으로 8.9km로 이맘때 가을 단풍의 절경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또
이번 주말(19~20일) 속초에 가면 절정에 다다른 오색단풍과 국화 향기 가득한 10월을 즐길 수 있다.20일(일)에는 속초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2019년 속초시장기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속초시 상수도사업소 옆 녹지공원에서 출발한다.등산대회 코스는 상수도사업소 옆 녹지공원을 시작으로 하여 청대산–신라샘–주봉산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속초시 13개 산악회의 생활체육 산악인 150여명이 참가하고 산악회별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순위는 각 팀별 등산준비 복장과 장비, 산행지식과 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의 뛰어난 관광 자원이 각종 관광지 브랜드 마케팅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먼저 죽도와 낙산사는 지난 8월 강원 관광 20선에 이름을 올려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죽도는 둘레 1km, 높이 53m의 작은 섬으로 송죽이 많아 죽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2~30대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한 만큼, 높은 파도가 많은 가을과 겨울에도 봄, 여름 못지않게 많은 서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낙산사는 671년 신라 문무왕 11년에 창건
화천군과 군부대, 민간단체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매개체로 의심되는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 야생 멧돼지 소탕 작전에 돌입했다.화천군은 야생 멧돼지의 활동반경이 하루 최대 100㎞에 달해 시간과의 싸움이 방역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군부대, 민간단체와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이에 따라 15일 실탄을 휴대한 화천군 야생생물관리협회 소속 엽사 12명이 7사단 소속 병력들과 합류해 12개 팀을 이뤄 전방지역으로 투입됐다.4인 1조로 구성된 각 팀에는 엽사와 군저격병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17일까지 48시간 동안 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9, GIFF 2019/ 조직위원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가 첫 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포스터는 동해 바다의 일출, 붉은 극장 커튼을 주제로 제작되었다. 문화 도시 ‘강릉’과 극장의 ‘붉은 커튼’이 만나는 강릉국제영화제의 시작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의자를 마치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는 관객석처럼 배치하여, 강릉국제영화제가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휴식 같
제1회 인제 가을꽃 축제는 끝나지만 축제장은 계속 운영한다.지난달 28일에 개막한 제1회 인제 가을꽃 축제가 16일간의 대장정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내설악 첫 단풍과 함께한 인제 가을꽃 축제는 단풍 나들이들의 큰 호응을 얻어 비록 처음 개최한 축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제군 대표축제로 급부상 하였다.어제부로 축제는 끝났지만, 국화꽃이 한창이어서 축제가 끝나도 행사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하여 단풍 나들이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사흘간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을 주제로 열리는 철암단풍축제는 매년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마을 축제를 넘어 태백의 아름다운 가을을 알리는 대표 축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에 대한 환경부의 부동의 통보로 지역사회의 분노와 반발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민을 주축으로 한 강원도민 1만여명이 양양군 남대천 둔치에서 오늘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 대회를 펼친다.친환경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준화)가 주관하는 이번 강원도민 궐기 대회는 환경부의 근거 없는 적폐사업 규정과 이어진 부동의 의견으로 강원도민을 기만해온 환경부와 책임자들을 규탄하며, 다시 한 번 군민을 포함한 범강원도민이 한뜻으로 중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히 친환경적 오색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발한지구(중심시가지형)와 삼화지구(일반근린형)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민선7기 심규언 시장의 공약사항이자 현정부 100대 핵심과제로 5년간 총50조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먼저 발한지구(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발한동 244-1번지 일원 212,675㎡에 5년간 446.7억원(국비 150, 지방비 100, 공기업 55.9, 기금 40, 부처협업 35.3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 10월 12일(토) 지역의 환경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강릉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자원순환”을 올해의 주제로 제2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다양한 환경교육과 녹색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미 도내 환경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은 이젠은 놀이와 게임, 퀴즈와 동화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주요 행사로는 버려지는 옷가지, 우산 등을 재활용하여 멋진 의상을 제작, 발표하는 디자이너 김종숙님의 업사이클링 패션쇼와, 가족대항 환경상식 퀴즈대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