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는 스포츠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2018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통합스포츠 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남면체육관을 비롯해 3개소에서 개최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통합농구, 통합배구, 통합축구, 통합플로어볼 등 4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에서 560여명의 발달장애인, 비장애인 선수들, 중국에서 통합플로어볼 팀의 선수단도 함께 참여한다.

 

스페셜올림픽 통합스포츠는 스페셜올림픽 국제 본부가 중점을 두고 전개하고 있는 사회적 운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하여 스포츠를 즐기며 장애를 포용하는 사회의 표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2018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통합스포츠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며 공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