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21일(일) 강릉시에서 개최된 강원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태백시 참가팀 ‘마카나’와 ‘소리내음’이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강원도 내 각 시‧군에서 총 21개 평생학습 동아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카나’는 40대에서 70대까지 성인 11명이 모여 각종 행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는 훌라댄스 동아리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가야금 연주와 국악가요를 들려주는 ‘소리내음’은 어린이와 어른 12명이 팀을 이룬 세대통합 동아리로, 특별상과 상금 40만원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해 참가한 두 팀 모두가 좋은 결과를 가져와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공연의 완성도는 물론 동아리 구성원간의 조화, 관객들의 호응도 모두 고루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토) 태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2018 태백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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