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여행사 SNS 통해 자유 여행가에게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메이저 여행사 팔로워 200만 명 육박, 비용 대비 효과도 탁월

최문순 군수 등 홍보단, 내달 2일까지 동남아시아 4개국 순회

2019 화천산천어축제가 해외 파트너 여행사들의 SNS를 활용해 자유 여행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최문순 화천군수 등 홍보단은 28일 화천산천어축제를 알리기 위해 28일 출국했다.

홍보단은 내달 2일까지 6박7일 간 4개국 12개 메이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찾아가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홍보단의 방문 목적은 오프라인 축제 홍보 뿐 아니라 협력 관계 여행사들의 SNS 채널을 통한 축제 프로모션 협의다.

이번에 방문하는 여행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애플여행사, GD트래블, PYO트래블, 타이 방콕 저니랜드, 제고트래블, 홍콩 EGL 여행사, 윙온여행사, 타이완 타이페이 콜라투어, 동남여행사, 웅사, 백위, 희홍 여행사 등이다. 

각국 대표적인 여행사들인만큼 이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마케팅 타겟, SNS 팔로워 등의 규모는 최소 30만~최대 100만 명에 이른다. 화천군과 MOU 관계인 여행사들의 팔로워 수를 합치면 최소 200만 명에 달하는 규모다.

화천군은 이러한 채널을 통해 축제 포스터와 홍보 동영상,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해 자유 여행가들에게도 충분한 사전 정보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SNS를 통한 홍보는 최저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수단 중 하나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화천산천어축제 뿐 아니라 사계투어 상품 출시 등도 협의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빠듯한 일정이지만, 효율적으로 시간을 쪼개 최대한의 홍보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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