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감동강릉의 기반, 마을만들기사업 중간조직

강릉시는 오는 12월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1월 1일부터 20일간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일상적 지원과 홍보, 주민 교육 및 마을 컨설팅, 조사 및 통계 정보 수집과 정리 등의 사업 내용이며, 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며, 위탁 사업비는 인건비와 운영비 포함 1억2천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나 개인으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시 경제진흥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특히, 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전문가 자문, 마을활동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센터장 1명과 마을만들기 전문인력 2명이 새로운 사업 발굴과 찾아가는 교육 확대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최종율 경제진흥과장은 “현대사회는 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공동체 의식이 사라져가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간조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어서 이번에는 좀 더 많은 법인이나 단체가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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