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이해 제고

강릉시에서는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6기) 초급반이 지난 30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초급반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3주간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국토정책으로서의 도시재생의 이해, 국내·외 도시재생의 시사점, 강원도의 도시재생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6일부터 이어지는 중급반은 당초 모집 인원 30명의 두 배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려 강릉시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중급반 역시 3주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된 옥천동 현장 실습을 강릉대 교수, 학생 및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어서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관심에 감사하다고 밝히며, 이번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강릉시에 이뤄지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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