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월1일까지 DMZ야생화분재원에서

양구자연생태공원 내 DMZ야생화분재원(동면 원당리)은 10일(토)부터 12월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시부터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분재원 내 분재교육장에서 분재교실을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해 운영될 분재교실은 신청자가 15명 이하면 취소된다.

수강 대상자는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분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분재관리사 자격증 획득에 도전하고자 하는 주민이다.

분재교실 교육내용은 수목(분재) 이론(분재 일반관리 및 응급관리, 물주기, 병충해 예방 및 방제 등), 분재 실습 등 분재에 관한 모든 내용이 포함된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8일 치러지는 분재관리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동호인과 일반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 진행을 위해 분재원은 오늘(5일, 월)부터 9일(금)까지 전화 또는 양구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www.yg-eco.kr)의 ‘체험 프로그램 안내’ 코너에서 수강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자격증시험 응시료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5월30일 개관한 DMZ야생화분재원은 DMZ중부지역과 대암산에 자생하는 희귀 야생화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우수한 분재를 식재 및 전시하고 있는 공간으로, 3㏊의 부지에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1500여 점의 분재가 야외공원에 전시돼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