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과학교실 운영과 동해시 청소년 인재 육성 협력 -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지역 과학교육 및 인재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강릉원주대 해람과학교육센터(센터장 윤재선) 산하 생활과학교실 운영과 동해시 청소년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은다.

협약식은 11월 6일(화) 오전 11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강릉원주대 반선섭 총장, 동해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하여 강릉원주대 최성범 기획협력처장, 윤재선 해람과학교육센터장, 동해시 김종문 부시장, 김도경 행정복지국장,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이 참석했다.

강릉원주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강릉시 관내의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유아 및 초·중고생을 비롯하여 노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교육을 지원했다. 2017년에는 320여 회에 걸쳐 500여 명의 지역 아동과 주민이 과학교육을 체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교육사업 수행 및 교육기회의 제공, 지역 및 계층 간 과학 분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과학 분야 교육자원 정보 공유, 인적 ‧ 물적 자원 활용 및 지원, 대학-지자체 간 지속적인 발전 협력관계 구축과 활성화 모색할 방침이다.

반선섭 총장은“강릉원주대는 영동권에서 유일하게, 물리, 화학, 생물학과 등 자연과학대학이 설치돼 있어 앞으로도 효과적인 과학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 양 기관이 지역 과학 교육과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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