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간호학과(간호부학장 이규은 교수)에서는 11월 2일(금) 창조관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학술제 및 간호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인 총장직무대행과 윤도준 의과대학 학장의 격려사와 이규은 간호부학장의 간호학과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4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였으며, 나이팅게일 정신과 학교의 상징이 담겨있는 간호졸업메달을 수여받았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가톨릭관동대 간호학과장 지은주 교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가톨릭관동대의 교훈인 진실을 마음에 담아 전문직 간호사로서 사명과 역할을 의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목실장과 행정처장은 학생들의 손을 통해 생명이 존중되기를 바라는 ‘손 축복식’을 거행했다.

 손 축복식은 환자와 직접 대면하여 치유하는 역할을 수행 하게 될 예비 간호사들의 손을 축복하고, 그들의 손으로 간호가 필요한 환자들의 육체적 질병과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도록 축복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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