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으로 구성 된 야구팀 ‘SAMS’(단장 이호신, 도촌초 교사)가 지난 10일 의암야구장에서 벌어진 춘천 사회인야구 리그인 ‘호반리그 토요리그(의암호)’ 통합챔피언 결정전에서 축산농협 팀을 13대 11로 이기고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호반리그 토요리그(의암호)’는 전기 리그와 후기 리그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올해는 ‘SAMS’가 전기 리그 1위를 차지했고 축산농협이 후기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전기리그 우승팀과 후기리그 우승팀이 통합챔피언 결정전을 벌여 통합 우승 팀을 결정한다.

2010년 결성된 ‘SAMS’는 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원으로 구성된 팀이였으나, 강원교육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을 팀원으로 영입하여 전력이 급상승했다.

단장 겸 감독인 이호신 교사는 “강원교육 가족이 하나 되어 체력과 친분을 다지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활동을 통한 강원교육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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