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포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경희, 최상헌)는 22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건강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테라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평소 건강을 돌보지 못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상담은 물론 스톤을 귀에 붙혀 음이온 효과를 주는 이어테라피, 손·목·어깨·두피 등 자극을 주어 치매예방 및 기억력 향상 등 일생생활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심신안정과 건강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를 지원받아 포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건강나눔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추워 집에서만 쓸쓸하게 보냈는데 건강테라피 체험도 받고 따뜻한 차도 마시며 기분이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건강나눔 체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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