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마을 선정 평가 발표회, 마을만들기사업 사진 전시회 개최

강릉시는 26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사업 우수마을 선정 평가를 위한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벽화 그리기, 반찬사업, 자서전 만들기, 벼룩시장 등 13개 마을에서 최근 들어 이슈화되고 있는 노인․청년․아동문제와 도심 공동화로 인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어느 해보다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이번 평가에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을만들기사업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4개 마을에는 각 마을별로 5백만 원의 상 사업비를 내년에 지원받게 된다.

또한 마을만들기센터에서는 같은 날 시청 1층 로비에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활동한 성과를 담은 사진 40여 점을 함께 전시하게 되는데, 마을 만들기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 관련 추진 과정 등을 담았다.

최윤순 일자리경제과장은“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이 마을공동체라는 한울타리 안에서 추진이 잘 이뤄져서 뜻깊었다.”며, “본 사업이 좀더 알려져 마을마다 공동체의식을 한층 더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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