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청소년, 그리고 10년간의 노력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청소년들의 10년간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제10회 Solhyang Youth Symphony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솔향유스심포니는 2009년 4월에 창단되었으며, 강원도 청소년오케스트라 중 최대 규모인 1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들에게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고 정기연주회 개최, 단오제를 비롯한 교류연주회 및 지역행사에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작년 6월 강릉올림픽파크내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최초 청소년 600명이 함께하는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는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단원들이 노력한 결실을 맺는 중요하고 멋진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무엇보다 강릉시 및 강원도에서 최대 규모(연주단원 100명)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이고 웅장한 단독 공연과 사물놀이 국악과 오케스트라 양악이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였다.

시 관계자는 “단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깊어가는 겨울, 음악을 통하여 정서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솔향유스심포니의 희망과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최고의 청소년예술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 (033) 640-4794, 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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