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가 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한 가운데 농촌발전에 이바지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 소속 공무원, 농업인, 강릉시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H유공 부문에 농촌지도사 김경한, △농촌진흥 홍보경진 부문에 농촌지도사 심재웅, 전미선, △농업인연구회 육성 부문에 강성춘, △전통식문화 계승 부문에 최영간, △강소농 자율모임체 부문에서 떫은감자율모임체(회장:권순근)가 수상했다.

김경한 주무관은 농업인대학, 품목별 농업인교육, 4-H교육, 농업인단체육성, 새해 농업인 실용기술교육 등의 농업인 교육 부문에 헌신하여 농업기술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농촌진흥 홍보 경진에서 심재웅·전미선 지도사가 각각 은상, 동상을 받았으며,

농업인연구회육성 분야 수상자인 감 연구회 강성춘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전통 강릉 곶감 명성복원과 사임당 곶감 마케팅 활성화로 회원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떫은감자율모임체는 강릉감 연구회와 연계하여 정보교환을 비롯한 전문교육 및 SNS 통한 농산물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도 자율모임체로 인정받았다.

전통식문화계승 부문 수상자인 최영간 대표는 1998년부터 ‘서지초가뜰’을 운영하면서 ‘강원나물밥 전문점’으로 지정, 품질향상에 매진하여 강원나물밥 인지도 제고 및 농가 맛집으로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근 소장은 “내년에도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강릉 농업 구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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