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면 덕실리마을 최정규 노인회장과 박태규 이장이 주관하여, 지난 6일 대한노인회 심재빈 회장, 권오철 사천면회장, 정규민 강릉시의원, 심교욱 어르신복지과장, 전 강원도의회 권혁열 부의장, 전 강릉시의회 조영돈 의장, 전 염돈호 문화원장을 비롯한 덕실리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면 덕실리경로당 준공식 행사가 개최됐다.

사천면 덕실리는 6개 반으로 157가구 36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11명으로 거주민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경로당은 마을회관 건물에 건축한 지 30년 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 되고 특히, 화장실이 1개소여서 화장실 증축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을 마련하고자, 덕실리 마을토지부지에 도비와 시비를 확보하여, 2018년 4월부터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8월에 입찰 및 계약을 마쳤으며 준공식을 하게 되었다.

경로당의 규모는 약 900㎡의 부지에 연면적 96㎡의 지상1층으로 회의실, 어르신 방 2개(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주방, 화장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문화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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