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마을 명품화 추진 유공 시상 및 장학금 수여 -

강원도는 도내 정보화마을 지도자에 대한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마을주민 화합의 기회를 갖고자 2018년「제15회 강원도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를 삼척 쏠비치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만호 경제부지사,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박상수 도의원, 김충식 정보화마을중앙협회장, 한상열 강원도정보화마을협의회장 및 도내 57개 정보화마을 지도자와 주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강릉 대기리마을), 우수상(양양 송천떡마을, 화천 하늘빛호수마을, 평창 의야지바람마을), 일취월장(고성 동트는진등마을)이 도지사 표창과 부상으로 마을 운영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기관으로 평창군, 우수기관으로 화천군이 선정된 것을 비롯, 정보화마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강원도정보화마을협의회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도내 정보화마을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주민 화합 한마당」행사에서는 정보화마을 지도자와 주민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정보화마을에서는 전자상거래와 특판이벤트, 직거래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유래없는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 80억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도 강원마트 입점몰과 직거래장터 활성화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농어촌 주민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정보화마을은 강원도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시책인 만큼 강원도가 전국 정보화마을을 지속적으로 선도해주기를 바란다며,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춰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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