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일/1박2일, 서울↔속초 전용버스 운행 -

속초시는 지난 여름 운영한 광역 관광투어의 성공적 출발을 시작으로 속초로 떠나는 겨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겨울여행상품은 겨울의 건강을 책임질 온천 코스인 설악워터피아,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특산물 등 먹거리가 가득한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관광의 불변의 상징인 설악산,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남자친구’ 의 주요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65년만에 열린 비경 바다향기로가 주요 일정이다.

이용객은 서울 광화문역과 잠실역 앞에서 속초시가 지원하는 전용버스에 탑승해 출발하고, 전담가이드가 출발부터 도착까지 전 구간 함께 하여 여행을 지원한다.

여행지를 자유롭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충분한 개별 자유 시간을 제공하며, 기존의 수박 겉핥기식 패키지여행의 단점을 보완하고 착한 가격 책정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여행상품은 속초 뉴통일관광과 승우여행사와 협력해 서울에서 가장 단시간 내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당일, 1박2일 상품으로 구성하였다.

숙박은 속초시 관내 휴양콘도미니엄을 이용하며, 여행 예약은 승우 여행사홈페이지(http://www.swtour.co.kr) 또는 쿠팡(http://www.coupang.com) , 전화(02-720-8311)를 통해 가능하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정순희 속초시 관광과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 중 하나인 짧은 기간, 가까운 곳일지라도 힐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과 혼행족을 겨냥한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관광문화를 선도해 ‘힐링 관광시티, 설렘 속초’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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