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에 따라 2019년 생활 SOC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부처별 공모사업 참여등 국비확보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 27일 국비사업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내년 생활 SOC 예산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정부의 지역밀착형 SOC사업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과제를 기반으로 한 부서별 사업을 제안했다.

발굴된 투자과제는 46건에 총 사업비 1,418억원 규모다.

군에서는 현재 확보되어 시행하고 있는 생활 SOC사업은 14건에 총 사업비 348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여가·건강활동 분야에 대한 투자에 집중한다.

군은 남부권역 복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노후 공공시설 리모델링, 스마트축산 ITC 시범단지 조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을 공모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지자체의 사업을 벤치마킹해 주민들과 밀접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른 각 부서별 사업을 발굴하여 제안을 취합하여 이를 바탕으로 국비확보 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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