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9년 제야의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김상만 인제군의장, 군부대 및 지역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의 안녕과 행복한 인제의 염원을 담아 함께 동참하는 인제군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타종행사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첫 타종 시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 새해 희망을 적은 리본 달기, 난타 및 사물놀이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등 무료시음대도 운영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인제쌀 소비촉진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돼 타종행사 종료 후 300인분의 떡국을 함께 나눠먹으며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로 인제군민 모두가 넉넉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군민과 함께 인제군의 미래를 든든한 반석 위에 올릴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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