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사회 강릉시지부 업무 협약 -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2019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강원도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청결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 참여 확대가 목적인 사업으로, 어르신 1인당 커트 기준 연 8회 할 수 있도록 이‧미용권을 반기별 4매(연8매) 지급하게 된다.

65세이상 2,450여명이 지급 대상이며, 이‧미용권은 읍면동을 통해 2월부터 지급되며, 본인에 한해 관내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을 위해 시와 한국이용사회 강릉시지부 (지부장 박용하), 대한미용사회 강릉시지부(지부장 김은주)는 16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신설사회보장제도 협의(보건복지부), 조례제정(12월), 이‧미용사회 강릉시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준비해 왔으며, 올해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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