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7대, 진화인력 100여명 등 투입, 피해면적 0.1ha 추정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2일 12시 30분 경 강원도 태백시 백산동 산54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2일 오후 15시 25분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하여 헬기 7대(산림청 산불진화 헬기 5대, 소방 헬기 1대, 군 헬기 1대) 및 약 100여명의 진화인력(공무원 30명, 진화대 45명, 소방 15명, 기타 10명)이 투입되어 오후 15시 25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하였으나, 벌채 산물이 많이 쌓여있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기 때문에 잔불정리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1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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