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김남철 8통장(64세)은 12월 2일(금)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최강석)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가구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남철 통장은 매년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를 기탁해주시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강석 중앙동장은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중·고교생 3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하였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철 통장은 “주변에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의 의지를 잃지 않는 학생들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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