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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올겨울…강원 영동 26일 '눈 내릴 듯'
최근 우리나라 부근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제공) © News1


(강원=뉴스1) 고재교 기자 = 이번 겨울 강수량과 적설량이 전국적으로 낮은 가운데 26일 강원 영동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강릉지역 누적강수량은 24.9㎜로 최근 30년 평균 72.8㎜의 약 34%에 그쳤다.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춘천 누적강수량은 17.5㎜로 최근 30년 평균 37.3㎜에 비해 약 47%로 나타났다. 눈이 0.1㎝이상 내린 날은 2일에 불과했다.

적설이 적은 원인으로는 동아시아 부근 상충 공기의 흐름이 평년에 비해 동서방향으로 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상층 기압골이 한반도 부근으로 크게 남하하지 못하고 북편으로 통과했기 때문에 지상저기압을 발달시키지 못했다.

따라서 지상 부근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서해상과 동해상으로 확장하지 못해 찬 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 부근의 공기가 만나면서 생성되는 눈구름대 발생횟수가 적어졌다.

다만 26일에는 5㎞상공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중국 북동쪽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눈구름대를 발생시켜 강원 영동에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월 말까지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에서 성질이 변한 상대적으로 따듯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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