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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조재범 2차 '옥중조사'…이번에도 "혐의 부인"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등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2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을 마치고 호송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성폭력은 없었다"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22·한국체대)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조재범(38) 전 코치가 2차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조 전 코치에 대한 2차 수원구치소 방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1차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경찰 수사관 2명이 투입됐고, 조씨는 변호인 1명과 동승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1차때 조 전 코치가 진술한 내용의 사실유무와 기존 심 선수가 진술한 내용과 대조해 상관성 여부를 집중 캐물었다.

경찰은 1차 조사 후 보강수사를 통해 확보한 정황 증거 등을 내밀었지만, 조 전 코치는 "성폭력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코치는 심 선수가 성폭행 피해장소로 지목한 일정과 장소에 대해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마무리해 오는 2월 중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30일 열린다.

법원은 지난해 9월 조 전 코치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그러나 조 전 코치는 곧바로 항소했다.

조 전 코치는 평창올림픽을 앞둔 지난해 1월 중순께 훈련 과정에서 심씨 등 선수 4명을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조 전 코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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