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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북미회담, 25일 전후 다낭서…최종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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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베트남 다낭을 제안하자 북한이 동의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남북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아직 두 정상의 만남 시기에 대해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당초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워장의 경호 등을 고려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평양이나 판문점으로 고려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은 북미 양측에 부담이 없는 아시아 지역을 회담 장소로 바라고 있었고, 양국은 회담 개최 의사를 밝힌 몽골과 베트남 중 기후를 고려해 베트남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베트남에서도 자국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에서 회담이 열리길 바랐지만, 미국은 하노이보다 경호에 적합한 다낭을 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여기에 중국이 북한에 "시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회담을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하자 북한이 다낭을 회담지로 수락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일본 방송매체 NNN은 북미정상회담이 25일 전후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N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북미 양측이 개최하는 실무협상에서 개최일과 장소를 최종 확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아사히는 북미정상회담이 2월 말에 열릴 경우 한국 정부가 3월 말부터 4월 사이에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은 북한이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을 하나의 틀로 보고 있으며, 전자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직후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연쇄 회담'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는 27일~28일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다낭에서 만나 양국 간 무역협상 타결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었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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