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세상 실천방안 모색 (Leave No One Behind)

강원도는 2019 평창장애포럼을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1주년을 기념하고, 2019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유엔 장애인권리협약(UN CRPD)의 이행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하여 전국의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장애인 인권 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장애인의 권리와 완전한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Leave No One Behind!)」를 주제로 개최된다.

김미연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UN장애인권리협약 이행과 장애등급제 폐지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장애인의 삶의 변화, 중증장애인 노동권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계기로 형성된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의 계기를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및 참여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등 장애인복지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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