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삼척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무보수 자원봉사직으로 지역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하여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지원,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까지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있는 삼척시민이면 1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 자체 심사기준에 의거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로 최종 선발하며, 선발자는 2월 27일(수)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며, 3월 초 기본교육을 겸한 위촉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삼척시는 2019년을 여성을 비롯한 노인, 장애인, 청소년, 아동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원년의 해로 명명하고 올해 상반기 중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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