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마을주민 등 500여명 참가 -

강원도는 도내 정보화마을 지도자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기진작의 동기를 부여하고 마을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2016년 제13회 강원도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를 강릉 썬크루즈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58개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정보화지도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지도자 대회, 2부 마을 화합 한마당 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와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 정보화마을을 열어 간다!』라는 주제의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며, 2016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천군, 영월군과 우수 마을로 선정된 양양 송천떡마을 외 4개 마을이 도지사 표창과 부상으로 마을 운영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강원도 정보화마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유공자와 프로그램관리자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도정보화마을협의회에서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도내 정보화마을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2부 행사로「주민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하여 정보화마을 지도자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한다.

강원도는 금년에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상(화천 하늘빛호수마을)은 물론, 6개 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되었으며 마을 특산물과 농어촌체험 온라인 판매 및 홍보 등으로 금년 매출목표 85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강원도 정보화마을이 농어촌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마을소득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는“정보화마을은 강원도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시책인 만큼 강원도가 전국 정보화마을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고, 농어촌 대표 비즈니스 모델로서 정보화마을이 더욱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바일서비스,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활용한 2016년 정보화 마을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농어촌 소득 2배, 행복 2배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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