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FC 제공

2019시즌 강원FC 홈경기 입장권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

강원FC는 19일 2019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책정하고 지역주민들부터 구매자들을 위한 각종 할인혜택 정책을 발표했다.

입장권 가격은 W(본부석)석의 경우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000원, 4인 가족권 1만2000원이다. E/N(가번석)석은 성인 90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 3000원, 4인 가족권 9000원이다. S(원정석)석은 성인 90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4인 가족권은 발행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W석과 E/N석에 가족권이 새로 생긴 것이 눈길을 끈다. 해당 가족권은 4인 이상 추가 입장 자녀 1명 당 책정된 금액에서 1000원씩 추가 요금을 내면 된다. 다만, 가족권은 강원도에서 발행 중인 다자녀가족 복지카드 ‘반비다복카드’로만 구매 가능하다.

강원도민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도 함께한다. 올 시즌부터 도내 음식점과 의류 매장,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했던 강원상품권을 통해 강원FC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자들을 위한 할인혜택도 적용된다. 온라인 예매 시 입장권 1장 당 예매수수료를 1000원씩 할인해 온라인 예매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할인 정책도 추진된다.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대학생들은 입장권 구매 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장애인(1급~3급)과 만 65세 이상, 헌혈증 소지자, 국가유공자, 병역 명문가, 강원도 시·군 공무원(동반 1인), 문화누리카드 이용고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군인·경찰(동반 1인), 미취학아동(만 6세 이하),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 대상자들은 무료입장 대상이다.

강원FC는 이밖에 다자녀가구 및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할인 정책도 추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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