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는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 인식변화 확산과 시민정서 함양 및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자연학습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1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린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일일꼬마농부체험) ▲진로탐색 농촌현장 체험학습 ▲농업인 실무교육 현장실습(목공예, 안전교육 등) ▲도시소비자 농촌체험교실(원예교육, 전통문화교육 등) ▲자연학습장 현장방문 학습 등 5개 과정을 추진한다.

2월에는 지난 20일 청소년 24명이 참여하여 농촌․농업의 중요성 이해 및 생활 꽃꽂이 이론․실습 등을 배우는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진행했고, 우리쌀 이용 도시소비자 농촌체험교실로 21일에 1회차(화전, 원소병)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에도 2회차(개성주악, 딸기모찌) 교육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자연학습장의 출입구․휴식공간 등 조성 및 고장․노후시설 정비, 계절별 초화 식재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힐링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학습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함으로써,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및 6차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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