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는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2월 22일(금) 캠퍼스별로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반선섭 총장을 비롯하여 전병국 원주캠퍼스 부총장, 김윤묵 강릉원주대학교 총동창회장, 김복자 강릉시의원, 김우섭 양양군의원, 총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캠퍼스는 오전 10시 연화홀에서, 강릉캠퍼스는 오후 2시 해람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반선섭 총장은 총 1,62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사학위 1,496명(강릉 1,093 원주 403명), 석사학위 107명(강릉 92명, 원주 15명), 박사학위 20명(강릉 18명 원주 2명)이다. 또한,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정책과정 수료자 23명에게 수료증도 수여했다.

또한, 단과대학별 우등상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학생들에게 공로상, 문화상, 봉사상, 모범상을 수여하고, 총동창회상을 시상했다. 특히, 2015년에 강릉원주대 자치행정학과를 입학해 지체장애(1급)를 극복하고 행정학사 학위를 받은 최윤석 학생이 모범상을 받았다. 최윤석 학생은 몸이 불편하지만,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대학생활을 하여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돼 어머니와 함께 시상식에 올랐다.

 강릉원주대는 지금까지 학사 39,908명, 석사 3,841명, 박사 432명, 명예박사 5명 등 졸업생 총 44,186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