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캠페인

사진=양구군 제공
사진=양구군 제공

양구지역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금) 오전 10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는 3.1절 제100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한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인 자주·자강, 화합·평화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3.1운동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고, 독립선언서 낭독과 독립유공자 포상, 삼일절 노래 제창,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단편연극 공연, 만세 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무궁화 묘목도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양구군은 25일(월)부터 3.1절까지 전 가정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도로 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전 지역을 태극기 물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매년 3.1절에 개최되고 있는 ‘3.1절 기념 양구군민 건강달리기대회’는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1일 오후 1시 양구종합운동장과 양구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양구테니스파크 → 강원외고 → 희망의 다리 → 성곡로 삼거리 → 자전거도로 → 희망의 다리(소교, 小橋) → 자전거도로 → 양구테니스파크(굴다리)를 거쳐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코스를 달리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가,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메달이 각각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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