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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화목원, 3월 봄을 알리는 “복수초” 개화
사진=강원도 제공

겨울내 내린 눈밭에서 피는 꽃이라 하여 봄의 전령사라고 알려진 “복수초”가 강원도립화목원에서 3월 1일 노란색 꽃잎을 피웠다. 이는 예년보다 7일 더 빨리 개화한 것으로 올해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복수초는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나 “얼음꽃”, 설날에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라고 불리기도 한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에 따르면 “활짝 핀 복수초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가 가장 좋으며, 복수초는 종자가 발아하여 개화기에 이르기까지 약 5~6년의 오랜 시간이 필요한 식물로 복수초를 캐가거나 꺾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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