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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민 괴롭히는 악취 잡는다중점관리구역 73곳 악취 지도 작성 관리
사진=춘천시 제공

춘천시정부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악취 대책을 수립했다.

저 시정부는 악취 중점관리구역 73곳에 대해‘악취지도’를 작성해 관리한다. 악취 중점관리구역 선별기준은 최근 2년간 악취로 인한 반복민원, 집단민원, 취약지역, 언론보도지역, 부서별 중점관리 선정지역 등이다.

다만 조사결과 1회성 민원으로 악취가 해소된 곳은 제외했다. 이와 함께 악취 중점관리구역 협력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한다.

악취 중점관리구역 협력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은 악취 발생 취약시간대에 악취 중점관리구역 사업장을 순찰한 후 해당 결과를 총괄부서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증가하는 악취 민원을 잡기 위한 합동단속반도 운영된다.

1개반 4명으로 편성된 단속반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생활악취 48곳, 환경기초시설 11곳, 가축분뇨 9곳, 시장 5곳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자가 있을 경우 개선권고 조치와 악취를 줄이기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악취발생 영향권 내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눈 악취배출사업장 관리대책도 마련된다.

1단계는 악취 발생 즉시 인·허가부서 합동 조사반을 구성, 운영하고 2단계에서는 민원인측 대표 입회하에 사업장 환경관리실태 세부조사를 실시한다.

3단계에서는 필요할 경우 복합 악취 시료를 채취한 후 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악취에 대응하기 위한 중·단기 관리대책도 시행한다. 시정부는 우선 공지천 토구에 밀폐형 차단수문과 탈취설비를 설치하고 동부시장 인근 도로에 빗물받이 악취 차단장치를 만든다.

이밖에도 춘천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2곳에 악취기술지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유용미생 무료공급과 체험교육,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한 생활환경개선 체험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최근 악취문제 증가에 따라 악취지도 작성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악취를 줄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새올행정시스템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된 민원처리건수 1만4천815건 중 악취 민원은 0.6%인 87건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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