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환경건강
'미세먼지 지옥' 탈출 8일만에 맑은 하늘대기질 더 좋아져(종합)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을 나타내고 있는 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3.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일주일 넘게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7일 오전 잠잠해지면서 서울은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도 해제되며 하늘도 점차 맑아지고 있다. 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을 나타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이후 '나쁨' 이상을 지속해온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일 만에 '보통'으로 회복됐다. 지난달 28일 오후 4시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는 7일 만이다.

다만 전날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그대로 시행 중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 6시 서울 권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전국 주요지점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서울 28㎍/㎥, 부산 101㎍/㎥, 대구 99㎍/㎥, 인천 49㎍/㎥, 광주 58㎍/㎥, 대전 86㎍/㎥, 울산 32㎍/㎥, 경기 56㎍/㎥, 강원 48㎍/㎥, 충북 92㎍/㎥, 충남 53㎍/㎥, 전북 79㎍/㎥, 전남 51㎍/㎥, 세종 93㎍/㎥, 경북 66㎍/㎥, 경남 74㎍/㎥, 제주 20㎍/㎥이다.

지난달 27일 이후 일주일 넘게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36~75)'과 '매우 나쁨(76이상)'이상을 보였던 서울은 오랜 만에 '보통' 수준을 회복했다.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PM 10) 역시 9시 현재 36㎍/㎥로 '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 계속해서 약한 북서풍이 불어 대기정체가 다소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오전에 약하고 오후에는 더 강한 북풍계열의 바람의 영향으로 대기정체가 일시적으로 풀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수치가 6일에 비해 많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역시 북풍과 북동풍 기류가 수렴되는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은 오전에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일평균은 '나쁨' 수준이겠다. 그러나 늦은 오후에는 청정하고 강한 북풍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부터 좋아지는 대기상태는 8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세종, 충북, 전북은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지만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한정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